사는 이야기

움직이기 싫은 고양이

오늘은 어제보다 2012. 11. 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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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덩치크고 오래된, 마치 터줏대감 같은 고양이가 한마리 있다,

도서관 팀장이 예뻐해주고 많은 아이들이 귀여워해주어서 이녀석은 사무실도 스스럼없이 드나든다.

퇴근시간이 되어 보안직원이 나가라고 깨워도 듣는체만체한다.

보안직원이 우산대로 몸을 밀어내자 머릴

바닥에 빗대어 몸을 버티며 안간힘을 쓴다.

 

사무실앞에서 현관 로비까지 밀려나면서도 눈을 뜨지않는....밀어대는데 나가기 싫어하는 표정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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