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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국명: 편백 학명: Chamaecyparis optusa 분류: 측백나무과 편백속 상록침엽교목 편백은 우리나라에서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방출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충남대 박범진교수팀이 소나무숲과 편백나무숲의 방출량을 비교했더니 소나무숲이 더많이 나왔다고 한다) 인간계의 수퍼모델처럼 편백은 늘씬한 몸매를 하늘로 하늘로 쭉쭉 뻗었다. 편백 숲에서 맑은 공기와 숲이 내뿜는 향긋한 나무향을 맡으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 해소로 저절로 건강해진다. 많은 산주들이 이런 편백나무 숲의 매력에 빠져 수종갱신을 하면서 편백을 심지만, 심은 만큼 제대로 자라주지 않는다. 일차 이유는 따뜻한 일본 원산지의 나무라서 중부지방에서는 자라기 어렵기 때문이다. 잘자라다가도 대개 영하 20도 정도로 한번 ..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나무들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 입으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모처럼 진도 집주변의 자라는 나무들을 만나보려고 길을 나섰다. 먼길이 아닌 울타리길~~ 첫번째 만난 나무는 바로 집입구에 있는 비파나무이다. 비파나무는 남부수종이라 내가 사는 장수에서는 볼수가 없다. 비파나무는 한겨울에도 푸른잎을 유지하는 상록활엽수이다. 추석때인가 언제 열매를 본것같은데 지금은없다.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 누릿한건 열매가 아니라 꽃인가? 좀 알아봐야겠다. 두번째 만난 나무는 오가피나무이다. 봄에 나오는 새순이 다섯개의 잎을 보여주어서 오가피다. 어린 나무가 올라올때 만나면 흡사 산삼인줄 착각하기 쉽다. 겨울이라 잎을 다 떨구고 앙상하게 겨울을 난다. 그래도 가을에 맺었던 열매가 몇가닥 남아있어 오가피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