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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한달에 한번은 대회를 달려보자'올해 초부터 맘먹고 매달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고 있다. 지난달 금산마라톤 대회를 다녀오고 나서, 이번달은 하동에서 열리는 ' 제14회 MBC섬진강 꽃길마라톤대회' 를 신청했다. 다음달은 무주마라톤대회. 지난주 장수트레일레이스의 여독이 풀리지 않았지만, 하프정도는 가능할거라 큰 걱정은 되지 않았다. 대회 전날, 지인들 두명이 집에 와서 자고 함께 대회를 참가하기로 했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 아침 일찍 밭에가서 나물을 좀 따고, 도라지 종근을 심었다. 도라지 종근을 심느라고 천삽은 푼듯하다. 난 50삽 푸고 허리한번 펴고, 아내는 50개심고 일어났다가 다시 쪼그려안고를 반복했다. 바늘가는데 실간다고 아내가 같이 따라와서 아주 큰 고생했다. 아점으로 원두막에서 도시락을..

봄맞이 마라톤대회를 다녀왔다. 날짜상으로 봄에는 3월이, 가을엔 10말11초가 달리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올핸 3월 달리기로 금산마라톤 하프 매니아를 신청했다. 일반참가비는 티셔츠를주고 45,000원인데, 매니아도 참가비는 35,000원이다. 연습은 많이 하지 못하고 1주에 30km 정도를 달렸다. 3주연속 하프거리를 연습했기에 거리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는데, 문제는 속도 훈련을 하지 못해서 2시간 언저리에 완주하는걸 목표로 잡았다. 이번 대회는 외롭지 않게 많은 지인들이 참가했다. 아내도 10km를 달렸고, 우리팀 친구들도 처음 마라톤대회를 참가하는 사람이 세명이나 되었다. 아내 회사 사람들도 세명, 내가 속해있는 '달려라 하니'에서도 다섯명이 참가했다. 대회장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난 ..

일시: 2025.1.12(일) 9시30분장소: 여수 진남 체육공원새해를 여는 달리기여수 해양마라톤대회화창한 날 기분좋은 완주~ 새해를 맞아 '달리기대회 하나는 출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12월부터 늘 숙제처럼 머릿속을 따라다녔다. 어느 대회가 좋을까 검색하고 검색했다. 11월부터 검색을 하다가 12월이 되어서야 결정을 했는데, 그건 서울의 다른 동호회 회원들이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난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하프를 신청했다. 또 1월이면 내 연습량이 그다지 많지 않을게 뻔했기에 어쩌면 당연한 코스였다. 생각대로 장수의 겨울은 춥고 눈이 많이 내려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나마 11월까지는 일주일에 한두번 하다가 12월부터 눈이 쌓이면서 열흘에 한번도 힘들어 서구리재 왕복 두번 걷기가..

3월 달리기 총거리: 96km달리기 일자3월31일 21km3월25일 32km3월13일 16km3월10일 4km3월10일 5km3월9일 16km3월3일 12km3월 달리기는 제대로 훈련하지 못했다. 비오는 날이 많았고, 창고를 짓느라 시간도 부족했다. 4월7일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앞두고 강도높은 훈련이 필수인데 그러하지 못했기에 대구대회의 악전고투가 예상된다. 장거리훈련의 부족으로 대구대회에서 막판 다리에 쥐가 날듯.그동안의 경험으로 볼 때,두 달 이상 월100km를 달리면 풀코스 완주를 할 수 있다.두 달 이상 월150km를 달리면풀코스 4시간 완주가 가능하다.그렇다면 이번 대구대회에서는 5시간 정도에서 완주를 목표로 삼아야 할듯.

일시: 2024.3.31 런닝화: 아식스 님버스24 벚꽃 핀 합천 황강변을 달리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내게 공식으로 8년만의 마라톤이다. 2019년 귀촌할때만해도 매년 두 번 풀코스, 하프 세 번, 10km를 두 번 정도 참여하겠다는 다짐이 있었지만, 실행하지 못했다. 늘 마음 한곁에만 염두에 두었다가 지난해 10월 서산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제대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오늘의 합천대회는 8년만의 참여로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다음주 있을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마지막 사전연습으로도 의미가 있다. 그동안 연습하면서 세 번의 하프거리를 달려 보았지만 2시간을 맞춘적이 한 번이고, 두 번은 2시간을 모두 넘었기에 오늘 목표는 2시간으로 잡았다.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서 전날 준비해 둔 국밥과 과일 ..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늘이 3월25일 월요일이니 오늘을 포함해서 앞으로 13일이 남았다. 이중에서 3월31일은 합천벚꽃마라톤을 참여할 계획이니 자동 연습이 되겠지만, 나머지 12일동안 피나는(?)연습을 해야만 풀코스를 완주할 것 같았다. 오래전부터 지난 주말인 3월17일에 30km를 달리고, 어제인 3월24일에 36km를 달리는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나 날씨가 변수이자 최대 장애물이 되었다. 거기에 음주도 날씨 동맹군이 되어 나의 운동을 훼방놓았고 창고공사를 시작하면서 지친 체력도 의지를 소멸시켰다. 지난주 3월16일(토) 마을 지인들과 봄맞이 가족모임을 가지며 소주 맥주를 왕창 마시는 바람에 일요일 오전내내 숙취에 시달렸다. 그러다보니 30km달리기는 커녕 3미터도 달릴 엄두가 나질..

12월 달리기 일지: 누적 94km 12월 29일 10.04km 12월 28일 11.38km 12월 22일 14.11km 12월 19일 5.07km 12월 18일 10.04km 12월 17일 6.14km 12월 13일 12.09km 12월 7일 11.09km 12월 5일 5.01km 12월 5일 6.22km 12월 3일 4.05km

일시: 10/8(일) 종목: 10km 지난해부터 그렇게도 마라톤 대회 참가를 소리높여 외쳤지만, 정작 올해도 10월이 되도록 대회에 한번도 참가하지 못했다. 마라톤 대회 일정을 검색하다 서산대회를 찾았고, 날짜도 그런대로 한가해서 한달전에 접수하고 5~6km를 네번 연습을 했다. 대회당일, 아내와 함께 바람쐬듯 서산구경을 떠났다. 가면서 운동화에 시간측정테잎을 붙이고, 마라톤 시계도 손목에 찼고 고글과 모자도 챙겼다. 차량에서 사과 한쪽을 먹고, 군고구마도 먹었다. 한 두시간쯤 달려 대회장에 도착했고, 대회장에서 참여연대 마라톤 회원분들도 세분 만났다. 세분 모두 대회라는 대회는 모두 찾아다니시는 분들이라 그분들은 하프를 달렸고 나만 10km였다. 대회에 오기전 10km를 완주한 연습이 없었기에 무리하지..
지난해 12월 이후 감감무소식으로 달리기와 담 쌓고 지내다 느닷없이 모임 총무님의 권유로 접수한 대회. 한사람이라도 더.신청해야 동호회 천막을 설치해주기에 눈물을 머금고 산청했다. 그래도 가오잡는다고 하프신청. 그러나 훈련도 없이 시간만 보내다 막상 대회장에 가니 겁부터 나서 10키로로 바꿨다. 총무님이 준비한 몸자보와 조끼를 걸쳤다.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문재인 대통령은 복직약속 이행하라. -쌍용자동차 노동자 국가손배 철회. 간단히 몸을풀고 출발선에 서서 심호흡을 하고 키로당 5분30초의 속도로 내딪었다. 초기 1키로 지점에 내리막이라서 큰힘들지 않았지만 2키로 부터는 쉽지않았다. 호흡이 안정되니 근력이 달렸다. 5키로는 그럭저럭 뛰었는데 급히 지치고 근력이 달려서 걷지만 말자고 맘먹고 걷다..
복사골 마라톤 대회가 10월2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전부터 접수를 했고, 마음의 준비는 있었지만 실제적인 몸이 준비되지 못했다. 하프출전을 앞두고 운동을 제대로 했다고 할수있는게 몇회없었다. 10월1일 8키로쯤 연습 10월4일 15키로 연습 10월8일 10키로 연습 10월9일 24키로 연습 10월11일 11키로 연습 10월16일 8키로 연습 10월17일 15키로 연습 10월19일 6키로 연습 그리고 대회에 출전했다. 연습량에 대한 부분은 괜찮은 데 문제는 강도있는 훈련이 아니어서 그냥 천천히 조깅만 한게 문제였다. 그러하다보니 목표시간을 두시간으로 하면서도 내심 불안하고 초반에 5분40초 페이스를 내는게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초반 7키로는 6분페이스를 유지하고 7키로미터부터 속도를 내서 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