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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는 이야기/내가 만난 사람들 (3)
산과물
최규석 작가 인터뷰 일시: 2016. 4.11 이-이종명/ 최-최규석 작가 이 : 아~ 송곳을 새로운 100도씨로 보시는 건가요? 보완적인 의미라고 말씀하신 것이 이런 의미인가요? 혹시 작가님이 생각하는 민주주의에 대해 한마디 하신다면? 87년을 보고서. 최 : 강화된 민주주의. 이 : 강화된 민주주의론 최 : 지금 전세계적으로도 그렇겠지만 민주주의가 한계에 봉착했다라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한계에 봉착했다 라면 뭘 할 거냐 하면서 대안들이 나오고 민주주의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집에 지붕에 비가 세면은 집을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잖아요, 집을 고쳐야 하잖아요. 우리의 민주주의가 무슨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애초에 가지고 있던 민주주의의 이상이 실현되지 않는 것인..
최규석 작가 인터뷰 일시: 2016. 4.11 이-이종명/ 최-최규석 작가 이 : 책 이야기로 가면 ‘대한민국 원주민’ 보면서 생각들었던 것은 시골이었으니까 국민교육헌장이나 뱀이야기 또 물이 있었으니까 낚시같은 것 많이 했을 것 같은데 그런것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없나요? 최 : 그렇게 잘 놓지는 않았고 몇 번 죽을 뻔한 일은 있엇죠. 썰매타다가 얼음이 좀 녹은 쪽으로 가게 된거죠. 그러면 꺼지잖아요. 꺼지기 전에 나와야 되잖아요. 그런데 얼음에 나무막대기 하나가 박혀 있었던거죠. 거기를 통고해야 하는데 몇 번하다가 빠져버린 거죠. 빠져가지고 올라오려고 얼음을 확 집었더니 푹 꺼져 버린거죠. 그런데 사람들이 제가 빠진 것을 못보고 있었나봐요. 어떻하지 생각하다가 계속 깨면서 단단한 곳까지 갔죠. 그래..
최규석작가 인터뷰 일시: 2016.4.11 이-이종명/ 최-최규석 작가 이 : 지난번 사무실에 찾아 오셨을 때 처음 뵙게 되었는데, 그리고 나서 어떤 분인가 검색을 해보니까 정말 많이 뜨더라구요. 만화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100도씨는 주셔서 읽어봤고, 다른 것은 안보다가 오늘 여기 와야 해서 한권 사서봤어요. ‘대한민국 원주민’ 제가 알고 있던 거랑 너무 똑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여기서보면 77년 태어나 가난시골에서 생활했던 것 같은데 본인이 느끼기에는 얼마나 가난했는지 궁금해요. 최 : 글쎄요. 제가 가난을 그렇게 강조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그 시절 시골이라면 다들 가난하닌까. 시골에 살았는데 소유의 땅이 없었던 집이었어요. 밥을 며칠씩 굶었다던지 그런 것은 없었어요. 77년 생이니까 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