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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본여행 (5)
산과물
2018/12/31 첫날의 분주함과 꽉찬 일정에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잠이 들었다. 호텔이 어떠한지 무엇이 있는지 둘러볼새도 없이 그냥~ 다음날, 아침의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갔다. 내 기억에 아침식사가 정말 맛있던곳은 홋카이도 하코다테 고쿠사이호텔이었다. 그런 호화식을 기대하지는 말아야지....그땐 야마모토 샘이 호텔관광연맹에서 일을 하실때라 소위 빽으로 가능했고~ 이번의 호텔에는 어떤 음식이 나올까? 두근거린 맘으로 식권을 내고 식당의 음식을 둘러본다. 내가 묵었던 호텔은 시나가와 역 앞의 시나가와 구스호텔이다. 전에는 시나가와 이엑스인 에키나와 마에...라고 불리웠다. 호텔은 역 바로 앞에 풍채든든하게 서있고 뒷뜰의 정원이 아주 예쁘다. 호텔식당을 삼면으로 둘러싼 정원은 연못과 폭포, 나무와 산책로가..
낮시간에 기관방문을 하는 바람에 가와고에 전통거리를 가지 못했다. 다시 가볼수있는 날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게 올지 알수없기에 밤에 가보기로 했다. 혼가와고에 역을 지나 그대로 직진하면 쉽게 전통거리를 만난다. 밤 늦은 시간에 갔기 때문에 상점은 모두 문을 닫았고, 가로등만이 거리를 비춰주고있었다. 그건 또다른 고즈넉함과 조용함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 같았다. 가와고에는 소에도라고 불리울만큼 에도시대를 표현해주는 닮음이 있다.
가와고에시 오쓰카에서 저녁을 먹었다. 시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식당인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를 맘껏 구워 먹을수있다. 요금은 90분에, 120분에, 150분에 따라 달라진다. 또 평일과 휴일에 따라서, 나이에 따라서도 요금이 달라진다. 우린 90분을 먹었는데 역시 한국사람 아니랄까봐 한시간만에 나왔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했다. 비행시간은 2시간40분. 8시20분, 영종도를 날아오른 비행기는 강화도와 한강하구를 거슬러 올라 여의도 팔당으로 날아간다. 이어 강원도인지 경기도인지 모를 산악지역을 지나 동해안에 이른다. 동해안에서 일본해안을 따라 북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