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마당텃밭
- 편백
- 지붕 방수시트 덮기
- 작은 집을 짓다
- 창고 직접 짓기
- 경량목구조 창고짓기
- 귀농귀촌
- 2023풀코스 도전
- 내손으로 직접 짓는 창고
- 마라톤 연습
- 일본여행
- 마라톤
- 텃밭작물
- 시익는 마을
- 역사기행 부여
- 산수유
- 막걸리 담기
- 한평 창고 목재로 짓기
- 일본
-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 작은 창고를 짓다
- 오다이바
- 가양주 담기
- 배롱나무
- 백제를 만나는 부여
- 서정춘
- 제주도
- 텃밭
- 가양주
- 마라톤 훈련
- Today
- Total
산과물
홋카이도 4박5일 다녀오다. 본문
홋카이도 4박5일 다녀오다.
일정: 2015.6.4~6.8
장소: 일본 홋카이도
여행경로: 인천공항-신치토세공항-노보리베쯔-오누마공원-하코다테-삿포로-오타루-삿포로-신치토세공항-인천공항
지난해 가을, 네팔을 다녀오면서 세웠던 계획이 가능한 매년 해외여행을 해보자는 것이었다. 남미나 유럽이야 2-3년간 모아도 힘들겠지만,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는 일 년간 돈을 모으면 매년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올해 초에 일본의 홋카이도에 4박5일간 다녀오는 여행경비를 계산해보니 6월쯤에는 가능할 것 같았다. 그래서 아내에게 이야기했더니 아내도 좋다고 했다. 뭐 해외여행 시켜준다는데 마다할 아내가 몇이나 있을까마는^^그런데 2월에 문제가 생겼다. 원래는 아내와 둘이 다녀올까 했는데, 중2조카아이가 집에 오게 되었다. 아이를 포함할까 아니면 아내와 나만 다녀올까? 아이를 포함시키면 함께 살고 있는 처제와 또 다른 5살짜리 조카아이는? 다 데려가기에는 돈이 부족했다. 고민하다가 중2인 아이는 해외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낄게 더 있다고 생각해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여행경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을 미리 예매하는 것이 저렴하기에 3월에 세장을 예매했다. 비용을 아끼려고 진에어를 통해 1인당 249,000원짜리로 구매했다.
항공권을 예매한 후, 여권을 신청했다. 내 것은 지난해 발급받은 것이 있었고, 아내 것과 선주의 것을 신청해서 일주일후에 받았다. 그리고 6월까지는 시간이 충분했다. 인터넷사이트도 검색해보고 여행경험담도 들어보면서 가고 싶은 곳을 찾아보리라 마음먹었다. 그렇지만, 일본에 야마모토상이 살고 있으니 쉽게 도움받을 수 있다는 것이 내 머릿속에 박혀 있어서인지 나는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지 않은 채 6월을 맞았다. 급하게 야마모토상께 여행지와 코스, 시간표를 부탁드렸다. 그랬더니 야마모토상께서는 시간표대로 주요 코스와 이동방법, 금액을 알려주셨다. 더구나 자신도 휴가를 내고 전체일정을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했다. 거기에 더해서 노보리베쓰와 하코다테에서의 호텔비용과 삿포로에서의 숙박도 책임져주신다고 하셨다. 여행에서의 횡재란 이런 것이 아닐까? 덕분에 비용에서도 많이 아낄 수 있었고, 야모모토 상 댁에서 2일간 자면서 더 친해지는 계기도 되었다.
'여행·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홋카이도 노보리베쯔 지고쿠다니와 오니하나비 (0) | 2015.06.13 |
---|---|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노보리베쯔 온천지구-노보리베쯔 곰목장(6월4일) (0) | 2015.06.12 |
백담사 (0) | 2015.05.29 |
소양강 댐 (0) | 2015.05.26 |
2015 운길산 수종사 (0) | 2015.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