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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산행 (175)
산과물

일시: 2025. 6. 14(토)무룡고개: 11시38분 등산시작~장안산 정상도착: 12시 12분, 장안산 정상 출발: 12시 15분~ 무룡고개 도착: 12시 43분장수 K샤모니 챌린지 마지막 인증, 장안산지난주에 남덕유산 서봉(1,492m)과 구시봉(1,015m), 영취산(1,076m), 백운산(1,278m)을 인증하고 나머지 하나 장안산을 남겨두었다. 금요일 오후에 가볼까 했으나 폭우가 쏟아진 탓에 미루고 짬만보고 있었다. 토요일 오전 10시반, 비가 그쳤다. 드디어 마지막 인증의 기회가 찾아왔다.나는 즉시 등산 스틱과 먹을 물, 약간의 간식을 챙기고 무룡 고개로 출발했다. 출발 시간은 오전 11시, 무룡 고개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다. 장안산을 오르는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쉽게 오르..

일시: 2025.6.8(일)장수 K샤모니 챌린지에 마무리를 짓겠다고 맘먹고 일요일 아침 7시10분부터 산에 올랐다. 오전에 서봉과 깃대봉, 점심 후 영취산, 백운산, 장안산을 차례로 인증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등반속도에 오버페이스가 나면서 오후의 스케줄이 무너졌고, 결국 장안산은 포기하고 말았다.오전에 남덕유산 서봉과 깃대봉(구시봉)을 인증하니 누적 거리는 17km쯤 되었다. 평소 산을 탈때보다 조금 더 빠르게 달려서인지 무릎위가 뻐근했다. 12시 40분경, 무룡고개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막걸리를 한병 마시고 나니 괜스레 꾀가 났다. 다리 아픈 핑계로 시간을 끌었고, 아예 술이나 더 마시고 싶어졌다. 다행히 동료들도 나도 맘을 다잡고 일단, 백운산을 다녀오자고 했다. 2시에 무룡고..

오전 7시10분에 시작한 남덕유산 서봉 완주를 10시에 마쳤다. 서봉을 완주함으로써 장수 K샤모니 챌린지 인증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가장 힘든 코스라 여겼던 남덕유산 서봉을 인증하고 나니 몸은 지쳤지만, 맘은 날아갈듯 가벼워졌다. 여세를 몰아 영각사에서 육십령으로 이동했다. 육십령에서 구시봉까지는 왕복 5.55km라 한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리이다. 배낭에 바나나 하나와 물병 0.5리터짜리 하나만 넣고 출발했다. 육십령이 해발 700미터 높이이고 구시봉이 1,014미터라 고도차이는 300 여미터이다.육십령 주차장은 요즘 공사가 한창이다. 예전 매점과 농산물 전시장이 철거되었고, 간이 화장실이 놓여졌다. 육십령 전망대도 새롭게 지어지고 있다.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백두대간 안내판과 육십령..

일시: 2025.6.7(토) 장수 K샤모니 챌린지는 백두대간 노선에서 8개와 금남호남정맥 노선에서 6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난 지난주부터 한두곳씩 인증을 시작했는데 팔공산은 가장 늦게 하려고 생각했었다. 시간이 되는 한 다른 먼곳부터 하고 딱 한시간만 있어도 언제든 다녀올수 있기 때문이었다. 오늘 봉화산 매봉을 찍고, 사치재를 인증했다. 산서 밭에가서 잠깐 일하고 장수 집으로 돌아오니 6시10분. 그렇다면 해지기전까지 한시간 넘게 남아있다. 즉시 차를 몰고 서구이재로 향했다. 6시15분 도착해 2분간 몸을 풀고 팔공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목표는 왕복5km에 1시간. 서구이재가 해발 850m이고 팔공산 정상이 1,151m이기에 고도차이는 고작 301미터에 불과해 어렵지않게 다녀올수 있을듯 하다. ..

일시: 2025. 6.8(일) 오늘 목표는 남덕유산 서봉, 구시봉(깃대봉), 영취산, 백운산 등 네개의 봉우리이다.아침 6시30분 동료들을 만나 영각사 주차장으로 향했다. 남덕유산 서봉에 오르는 길은 최단코스로는 장수 동명마을 임도에 주차후 서봉을 다녀오는 왕복 길이 6km코스가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길찾기가 어렵다. 두번째 코스는 영각사 주차장에서 서봉을 다녀오는길로 왕복 11km이다. 세번째로는 육십령에서 왕복하는길로 16km코스가 있다. 그외에도 계북면 고아산방에서 오른는길과 영각사에서 남덕유산 정상을 찍고 서봉을 지나 다시 영각사로 돌아오는 남덕유산 등산 코스가 있지만 너무 길어서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우린 영각사주차장에서 임자봉으로 올라 백두대간 종주길로 서봉을 찍고 ..

일시: 2025.6.7(토)토요일 오후, 2시40분.앞으로 해떨어질때까지 4시간의 시간이 남아 있다. 그럼 번암면 봉화산 매봉을 찍고, 이어서 사치재, 그리고 산서 밭에들러 생강밭에 지푸라기 멀칭을 하고, 팔공산을 다녀올수 있겠다는 계산이 섰다.즉시, 물병에 콜라를 담고 에너지바 두 개를 넣고 등산스틱을 들고 집을 나섰다. 집에서 번암면 봉화산 철쭉군락지까지 가는데 30분이 걸렸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 봉화산 매봉을 향해 올라갔다. 주차장은 승용차 너댓대정도 주차할수있는 작은 공간이고 전북 삼천리길-남원노선 안내판과 봉화산철쭉군락지 표지목이 설치되어 있어 쉽게 방향을 잡을수 있다. 철쭉군락지 전망대까지 290m라고 표기되어 있다.나무데크로 깔끔하게 정비를 해 놓았기에 큰 어려움없이 3분만에 고갯마루에 ..

일시: 2025.6.3(화)산이름: 가야산산행한 이: 나, 아내, 팀장님, 막내 가야산은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에 걸쳐 있는 해발 1,433m의 큰산이다. 가야산이란 지명은 충남 서산/예산에도 있다. 서산/예산의 가야산은 과거 역사시간에 남연군묘 도굴사건으로 유명한 산이며 블랙야크 100대명산으로도 꽤 알려진 산이다. 나는 합천/성주의 가야산을 등산했다. 가야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크게 해인사 코스와 백운동 코스로 나뉘는데 백운동 코스는 다시 만물상 코스와 용기골코스로 나뉜다.1. 해인사 코스: ○해인사입구->토신골->가야산(상왕봉) 정상 ○ 소요시간: 2시간 30분 거리: 4km 난이도: 중2. 백운동 용기골 코스○백운동탐방지원센터->서성재(1시간30분,2.6km)->칠불봉(1시간,1.2..

봉화산이라는 지명은 전국에 여러곳에 있다. 내가 이번에 오른 봉화산은 전북 장수와 남원에 위치한 산으로 철쭉으로 유명한 산이다. 장수군은 봉화산 철쭉 군락지를 만들고 매년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다. 봉화산 철쭉군락지 주차장과 산위 능선간에는 고도차이가 150미터 정도가 나다보니 꽃이 피고 지는시기가 다르다. 난 철쭉을 보러 봉화산을 찾은게 아니라 백두대간에 있는 광대치를 가기위해 봉화산을 들렀다. 철쭉 군락지 봉화산과 내가 등반하려는 봉화산은 같은 백두대간 줄기지만, 거리는 약 3km쯤 거리에 떨어져 있다. 지인을 만나 번암으로 차를 달렸다. 지인이 점심을 먹지 않았기에 근처 식당을 돌고 돌다가 '풍미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지인의 차로 봉화산 아래 임도로 향했다. 가는길은 부동마을..

일요일 아침.7시 30분에 일어나 토마토와 요플레, 삶은 달걀로 간단한 요기를 했다. 오전은 사두봉과 신무산을 다녀오고, 오후엔 백두대간 광대치, 봉화산, 매봉, 사치재를 밟기로 계획했다.즉시 베스트를 매고 에너지바 두개, 물한병과 모자, 고글, 스틱을 챙기고 등산화를 신었다.신무산은 금남호남정맥길로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분기해 장안산-범골봉-밀목재-활공장-사두봉-수분재-신무산-자고개-팔공산-서구이재-천상데미-오계치-삿갓봉-주화산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있다. 나는 오전 사두봉을 다녀온 후 바로 신무산으로 향했다. 신무산을 가는길은 크게 두가지이다. 금남호남정맥 수분재에서 뜬봉샘생태공원길로 오른거나 자고개(작고개)에서 오를수있다. 난이도는 뜬봉샘 생태공윈에서 오른는게 훨씬 수월하다. 난 뜬봉샘생태공원에 ..

일요일 아침.7시 30분에 일어나 토마토와 요플레, 삶은 달걀로 간단한 요기를 했다. 오전은 사두봉과 신무산을 다녀오고, 오후엔 백두대간 광대치, 봉화산, 매봉, 사치재를 밟기로 계획했다.즉시 베스트를 매고 에너지바 두개, 물한병과 모자, 고글, 스틱을 챙기고 등산화를 신었다.사두봉은 금남호남정맥길로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분기해 장안산-범골봉-밀목재-활공장-사두봉-수분재-신무산-자고개-팔공산-서구이재-천상데미-오계치-삿갓봉-주화산으로 이어지는 중간 초입에 있다.사두봉을 가는 길은 덕산 밀목재에서 오르거나 반대로 수분재에서 오를수 있다. 좀 더 쉽게 가려면 밀목재를 지나 논개 활공장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가서 주차후 다녀오면 왕복 4km거리이다. 나는 쉬운길을 택해 논개 활공장에 주차를 했다. 활공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