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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나무들

겨울을 나는 나무들 4

오늘은 어제보다 2023. 2. 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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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
재작녕 한그루 심었는데 매년 분지하며 두배로 커진다.
올해 잘라주면 8가지가 된다.
블루베리
3년째가 되었으니 이제 좀수확이 늘지 않을까 기대된다.
네그루인데 자라는 조건이 모두 같음에도 똑같이 자라진 않는다.
단풍나무
단풍나무 줄기가 꽤 많이 굵어졌다.
여름엔 단풍나무와 소나무에 줄을 걸고 이불빨래를 넌다~
모과나무

얼룩군복이 어울리는 모과나무
모과나무도 수피가 얇고 잘 일어나는수피라서 병해에 약한듯하다.
그을음병으로 추정되는 모과나무 수피
아랫부분은 좀나은 편이다.
수간상부가 시커멓게 그을려있다. 누가 불로 그슬린것도 아닌데~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추위에 약해 쉽게 얼어죽는다. 동해방지를 위해 옷을 입혀주었다.
지난해의 배롱나무 열매
세그루였으나 한그루는 얼어죽었다.
올 겨울 영하18도는 견디어 냈으리라 읻는다.
섬잣나무 수피
섬잣나무의 잎. 잎이 짧고 5엽송이다.
섬잣나무
편백수피
편백임을 알려주는 Y형 무늬
편백나무. 남서향이라 얼어죽지 않고 잘 살고 있다.
화살나무
화살나무임을 알려주는 유력한 증거는 화살깃을 닮은 나무수피이다.
화살나무의 겨울. 낙엽수라 앙상하다.
무궁화.
무궁화 열매.
무궁화는 꽃이 피지 않으면 알기가 쉽지 않다. 목화진딧물이 많은데 이름은 목화지만 주요 피해 기주는 무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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