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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우리집 한달 생활비 본문
돈?
얼마를 벌면 사는데 있어 풍족하고 행복할 수 있을까?
매월 벌어오는 금액도 비슷하고 나가는 금액도 비슷하다.
처음에는 가계부도 써봤지만 지금은 머릿속에 있다.
시간내어 한번 적어 보았다.
총 수입: 210만원
총지출: 210만원
월 지출 내역
식비 및 생활비: 70만원
자동차 유류비 및 기타비용: 20만원
아내와 나의 보험료: 15만원
기부금: 22만원
대출금: 13만원
아내용돈: 15만원
나의 용돈: 20만원
통신비: 6만5천원
유선 및 인터넷: 2만 8천원
전기세 및 수도세: 3만5천원
저축액: 10만원
기타(경조사 및 겨울철 난방비): 12만 2천원
둘이서 살면서 식비 및 생활비가 70만원 인것은 조금 높은편인데 그것은,
직원들4명이서 점심을 우리집에서 먹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보통 2-3번 가득 기름을 넣지만, 서너달에 한번은 소모품이나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6개월에 한번씩 세금을 내고 1년에 한번씩 보험료를 내기때문에 월 유류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아내와 나는 암보험과 실손보험을 각각 하나씩 들어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모임이나 주변의 사람관계에서 기부를 고정으로 하고 있다.
전세를 구할때 2,000만원 장기 대출을 받았고 매월 13만원씩 원리금을 내고 있다.(15년 장기대출)
아내는 회사를 다니면서 교통비와 자신의 용돈을 쓴다.
나는 사회활동을 하면서 용돈을 20만원 쓰는데 사실은 조금 더쓰는 편이고 주로 술값,밥값이다.
집전화는 없고 아내와 나는 휴대폰으로 월 6만5천원의 요금을 내고 있다.
유선과 인터넷 결합상품은 매월 2만8천원이 들어간다.
전기세는 매월2만원에서 2만5천원 정도이고, 수도세는 월평균1만원이 나온다
청약저축에 월 10만원을 넣고 있다.
기타는 가족중에 누군가 결혼을 하거나 칠순등의 행사가 있을때 100만원씩 냈고(근3년 연속),
가을에서 이른봄까지 난방비가 6-8만원정도 나온다.
이렇게 살아가는 속에서 명절이 되면 가장 큰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각종 인사와 선물.
특히 설날의 경우에는 열댓명쯤 되는 조카애들의 세배돈이 50만원쯤 되다보니.....ㅋㅋㅋ
설이나 추석 한두달전부터 바짝 긴축재정을 유지하고 명절이 지난 한두달도 긴축으로 가야 한다.
지금 사는것이 내 젊은 몸으로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런데 나중 나이가 들면서도 이렇게 살수 있을까?
또 혹시 선배들이 얘기하듯이 아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능할까?
어디가 늘어나면 어디가 줄어야 하는 풍선효과.
한정된 수입으로 지출을 해야 하므로 풍선효과를 낼수밖을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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