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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나무들

드라세나 마지나타

오늘은 어제보다 2011. 1. 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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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게 2년정도 자라던 드라세나 마지나타가 시들해졌다.

원인은 모르겠다. 물을 자주 주어서인지 아니면 빛을 못보아서인지.

'살리기 위해 죽여야한다'

번식을 하는 방법은 가지를 잘라서 고운 모래에 꽂으면 된다고 하기에.

암튼, 세촉으로 올라온 가지를 모두 잘랐다.

자른 줄기 세촉을 화분에 꽂아두었다.

얼마뒤 잘린 대에서 싹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잘라서 화분에 꽂았던 줄기도 싱싱함이 생기면서 잎이 자라났다.

세개를 꽂았는데 살아난것은 두촉뿐이다.

아쉽지만 다른 한편 고맙기도 하다.

올 겨울을 잘 넘겨준다면.....봄부터는 밖에서 직접 공기와 햇빛, 빗물을 머금으면서 잘 자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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