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물

새 런닝화 아식스GT2150구입 본문

마라톤

새 런닝화 아식스GT2150구입

오늘은 어제보다 2013. 8. 26. 21:25
반응형

지난해 봄에 사서 신었던 런닝화가 많이 닳고 망가졌다. 특히, 밑창부위가 떨어져서 본드로 접착을 했지만 별로 좋아 보이지않고 좀 떨어진 상태다. 그래서 무엇을 살것인지 이것저것 눈쇼핑을 하다가 그냥 발에 익숙한 아식스로 사기로 했다.

그런데 아식스 런닝화의 등급이 여러가지더라~

카야노 젤, 킨세이, 님버스가 가장 좋은 축에 들어서 가격은 15만원대가 넘는다. 난 그리 좋은건신지 못한다. 그 아래 등급중에 좋은게 GT2160, GT2170이었다. 나중에 생산된게 번호가 늦고 일찍 생산된건 번호가 빨랐다. 내가 지금 신고 있는걸 보니 2110이다. 2110이면 요즘 나오는 2170에 비하면 거의 몇대손이나 빠르군. 사람으로 보면 고조할아버지보다 더빠르다. ㅎㅎㅎ

나는 2160이나 2170을 사기로 맘먹고 매장을 갔다. 그런데 내가 신는 사이즈가 없다. 순간, 맘먹은게 없어 다음에 살까 어쩔까하다가 그나마 지금 신는것과 유사한 것이 있어 살펴보니 GT 2150이다. 에라 사서 신고보자. 그렇게 새 런닝화를 하나 샀다. 이제 철원 대회는 이녀석을 신고 연습해서 다녀와야겠다. 또 부천 복서골마라톤도 이것으로 달리겠지. 앞으로 2년 정도는 잘 신을거같다^^

 

 2년을 신으면서 아마 2,000키로미터는 달렸으리라. 밑창이 떨어지는걸 본드로 붙여신었다.

 

그래도 하프기록은 1시간38분까지 달려주고, 풀코스는 3시간 59분에 달려주었던 녀석이다.

 

새로 구입한 녀석의 스타일도 그냥 전에 신던것과 유사한것으로 했다. 발이 편해야 하니까~

 

매년 신반을 신상품을 만들어내지만, 기능에서나 디자인에서 뭐 특출나보이는건 없다.

 

아식스 시리즈는 젤시리즈라고 한다. 나이키는 에어시리즈라고 했던것같고. 밑창은 정말 닳지않고 튼튼했던 기억이....

 

엄지발가락 부분이 튀어올라서 망가지는 신발이 많았는데, 이녀석은 좀 나으려나.....기대해본다.

 

요즘 출시되는 신발은 화려한 형광색인데 비해 이건 2-3년 지난 유행시리즈이다. 그럼 어떠냐....잘 달리면되지.

 

GT-2150 이야 이해하는데...I G S는 뭘까?

 

SMALL

'마라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17일, 19일, 21일, 22일 달리기  (0) 2013.08.26
8월 15일 달리기  (0) 2013.08.26
8월10일 달리기  (0) 2013.08.12
8월9일 달리기  (0) 2013.08.12
8월 2일 달리기  (0) 2013.08.0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