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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방낙조-창여리가 살던곳이랍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2010. 7. 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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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방낙조(까페서 퍼옴)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몇년전만 해도 이곳(오지 중 오지 였는데)은 아무도 찾지 않던 곳이었는데..

 

멀리 부채섬, 조도가 보입니다.

구름이 샤르륵 덮어있다면 더 환상적인 모습이었을텐데..

 

내일엔 더 밝고 찬란한 태양이 떠 오를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원하듯이요..

 

곤두박질치듯 빠져 들어가는 태양이

고운 황금 물결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온통 빨아드리는 흡입력입니다.

 

황금빛 사이 깊은 바닷속은 협곡입니다.

오른쪽 바다와 왼쪽 바다가 만나서 긴 협곡을 만들고, 거친 물살을 일으킵니다.

 

남해와 서해가 만나는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보고 있으면 알 수 없는 먹먹함이 가슴을 휘젖고 다니는 곳..

 

아쉬움을 남기고

해는 이제 바다로 잠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감상 잘 하셨나요?

즐거운 오늘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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