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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아직도 쓰는 비사표 덕용성냥

오늘은 어제보다 2010. 3. 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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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전에 회의를 하러 간적이 있었다.

회의시간 1시간전에  도착해서 식사를 하려고 근처 식당을 찾았다.

허름한 순대국집이었다.

예전 순대국집을 한 경험이 있어 그런지  내겐 순대국이 정겹다.

주인 아주머니는 반찬을 몇가지 내 놓으시면서 '우리집 반찬은 맛은없다 그러나 모두가 자연산이고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았다' 고 하셨다.

스스로 맛없다고 말씀하신 식당주인을 난 첨 봤다.

그래서 호기심도 있고 해서 식사를 하며 작은 식당안을 여기저기 둘러보니 예전 내가 시골에서 살면서 보던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

종이성냥도 있었고, 짚신도 걸려있다.

입춘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입춘대길도 써서 붙여놓으셨다.

벽시계는 지금도 태엽을 감아 밥을 준다고 하신다.

그중 대표적인것 몇가지를 핸드폰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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