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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매실 장아찌 담그기

오늘은 어제보다 2013. 6. 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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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매실을 생협에서 주문하였다. 뭐 품질이 더 나은것도 아니고 값이 싼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생협을 아용햐야만 할것같은 의무감이 들었다.

우선 5kg을 담궈보고 6월날에 만생종으로 추가 담궈볼 생각아다. 매실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ㅛㅐㅇ협 매점에 들러 매실을 가져왔다. 매실과 함께 설탕도 5kg을 사고~

가져온 매실을 물에 담가서 씻고, 꼭지를 따냈다.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빼고 본격적으로 토막을 내기 시작했다.

과도로 열십자 칼집을 내고 방망이로 내리쳐서 조삭을 냈다. 어떤것은 네등분으로 쪼개지는데 어떤건 이리 저리 튀면서 겨우 두 도막만 난다.에휴~

세시간을 칼집내고 방망이 질을 한끝에 겨우 끝냈다. 스텐용기에 과육을 담고 설탕을 뿌리고 올리고당도 함께 뿌렸다. 그래야 과육이 아삭하고 발효가 빠르다고 한다. 지난해는 과육이 단단하지 않은 상태로 담는 바람에 아삭하지 못하고 물러진 실패를 했었다. 올해는 그런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리라~

과육애서 분리한 씨와 일부 매실은 다른 통에 담아 벌효를 시킨다.칼질을 하다 그만 손가락을 베고 말았다. 애구 어리버리 청춘도 아니고....이 나이에도 칼에 손을 다 베이는구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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