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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하코다테 어시장과 고료카쿠 공원 본문
날짜: 2015.6.6
둘러본곳: 하코다테 고쿠사이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주변 어시장을 산책나갔다.
한국의 어시장이 그러하듯 골목의 양옆으로 시장이 발달해있고, 상점마다 해산물을 파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렇지만, 한국처럼 요란하지는 않다. 한국에서라면 '자 오징어가 천원 천원...하는 우렁찬 목소리가 들릴텐데 이곳에서는 조근조근한 소리가 들릴뿐이다. 좀더 적극적인 분은 다가와서 한국인이냐고 묻기도 한다. 어시장 골목을 둘러보고 상가안 어시장에 들러 오징어 낚시를 했다. 500엔이라고 써서 붙여놓았기에 쉽게 값을 알수있다. 낚시를 하는 티켓을 사면 행운의 추첨권도 준다. 그것으로 어시장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물건을 살수있다. 나는 늘 낚시를 많이 한 편이라 사양했고, 야마모토 선생님과 미경, 선주가 했다. 선주는 태어나서 낚시가 처음이라 겁을 많이 먹고 제대로 다가서지도 못했다. 이것저것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하나하나 알아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뭉클하게 솟아났다. 낚시로 잡은 오징어를 직접 손질해서 회로 먹을수있게 해준다. 역시 오징어는 어디를 가더라도 같은 맛이더라.ㅋㅋ
어시장에서 오징어를 맛보고 고료카쿠로 갔다. 메이지유신 당시에 치열한 하코다테 전쟁이 벌어졌던 역사의 현장이다. 고료카쿠타워에 오르면 오각형 별모양의 고료카쿠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타워는 약 100미터 높이인데, 엘리베이터에 타면 어둠이 내리면서 벽면에 전시된 조명과 야광으로 고료카쿠역사를 볼수있도록 만들어놓았다.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일본인들의 정서가 느껴졌는데 이국적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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