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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겨울 광성보 본문
지난해 강화도기행을 하며 광성보를 찾았었는데 올해 또 인근에 사는 지인의 집에 놀러왔다가 둘러보았다. 여럿이 오다가 몇몇이서 오니 맘편히 발길닿는대로 천천히 둘러볼수가 있었다. 고려때부터 있던 성곽을 광해군때 정비 보수해서 보를 설치하고 돈대와 포대를 두었다고 한다.
신미양요때 어재연장군과 병사들이 장렬하게 싸우다 순국했다고 하는데 당시의 치열했던 상황이 사진으로 남아있다.나는 안해루를 돌아보고 몇곳의 돈대를 돌아보며 다시 역사가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어찌할것인가 하는 상념에 빠졌다. 최근 일본의 위안부피해자에 대한 합의가 국민의 반대에 부딪쳤다. 당서자가 납득할수없는 문제를 합의해놓고 이해하라고 한다. 때를 같이해서 북핵문제가 생겼다. 뉴스를 보면 대통령이 해외국에 전화를 하는것을 대책이라고 표현한다. 수십번도 더 단호한 응징이 거론된다. 단호한 조치도 빠지지않고 나오고 대북방송을 재개한게 무슨 대단한 전과를 올린것처럼 보도된다. 과연 국민은 이런 대책을 따라야하고 박수치고 지지해야 하는건지.....그렇게들 이전정권이 돈을 퍼줘서 북한이 무기를 만든다고 비판했지만 실제 보수정권이라는 자들 또한 다르지 않았다. 그렇게 비판하고 북을 고립시키면 금방 소멸할것같은 환상을 심어주기에 바쁠뿐 뭐하나 달라진건 없다.
무능한 정치가 초래한 정국을 결국 피와땀과 죽음으로 지키려하는자는 결국 국민이었다. 정부고위관료라는 자들은 어찌도 그리 허우대가 멀쩡하면서 군대를 다 피해다녔는지 놀라울정도다. 그런자들이 국권을 좌우하고 국민을 명령해 전쟁을 수행한다. 전쟁이고 사건이고 간에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면 국민이 게을러지고 어려움과 능력을 알아주지 못할까봐 그런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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