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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붉은벽돌 창고단지(가나모리 아카렌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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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가나모리 아카렌카라는 공방거리를 둘러봤다. 일대를 베이에어리어라고도 한다. 1910년대 지어진 일본 개항기의 건물들에 내부는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꾸며서 현대에도 어울리게 바꿔놓았다. 항구와 함께 쭉 이어진 붉은벽돌창고는 이색적이고 고풍스러움을 준다. 한국에서 건축일을 할때 넹가벽돌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바로 그 넹가=렌카는 벽돌을 의미하고 아카렌카는 붉은 벽돌이다. 가나모리는 금숲이라고 해야하나....나와 아내는 둘이서 산책을 하고 건물을 둘러보며 둘만의 시간을 가졌고, 선주는 금숙씨가 데리고 다니면서 우리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주었다. 그 사이 야마모토선생님은 호텔에 들렀다가 공방거리로 오셨다. 함께 타이떼이스시(회전초밥)를 먹으러갔다. 일본어 공부하면서 들었던 회전초밥의 실물을 처음으로 보았다. 먹고 싶은 초밥이 오면 내려서 먹고 빈접시는 쌓아놓으면 된다. 초밥하나당 우리돈으로 2,000원에서 10,000원까지 되는 다양한 메뉴가 돌아간다. 미경과 나, 야마모토선생님 셋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한국돈으로 약 십 몇만원쯤 나왔나....얼마였는지 잘 모르겠다. 정말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풍취에 취해 따스한 햇볕아래 멍을 때리기도 했다. 오후 시간이 되어 하코다테역으로 모였다. 금숙씨와 작별하고 우린 넷이서 기차를 타고 삿포로로 이동했다. 돌아오는 길에 오누마공원을 보니 내려서 달려보고 싶은맘이 요동쳤다. 하지만, 사진으로 찍고 맘에만 담을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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