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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를 하다가 허리를 삐끗~몸펴기로 치유를

오늘은 어제보다 2016. 6. 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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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조금 일찍 출근하려고 계단을 달려내려왔다.

자동차 리모컨키를 누르고 차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재채기가 일어났다.

보통은 무릎을 굽히고 하거나 무언가를 붙잡고 재채기를 하는 편인데, 그만 타이밍을 놓치면서 서서 하고 말았다.

그 순간, 허리가 삐끗해지면서 몸을 바로 펼수가 없었다.

그러나 정작 통증은 앞으로 굽힐때 심했고 뒤로는 그래도 쉽게 펴졌다.

잠시 몸을 천천히 굽히고 호흡을 가다듬고 자동차에 올랐다.

시트에 앉아 있음에도 왼쪽 뒷허리 윗쪽부분이 시큰거리며 날카로운 아픔이 느껴졌다.

순간 순간, 심호흡을 하고 허리를 비틀어가면서 통증을 잊보려고 했다.

목을 돌리면 그 신경인지 근육인지 몰라도 무언가가 허리까지 연결되며 통증이 왔다.

업무를 보면서 걷기위해 일어설때 아픔을 느꼈고, 몸을 비틀면서도 아픔이 느껴졌다.

시간이 갈수록 목을 굽힐수없었고, 순간적인 힘이 허리에 부과될때 통증이 심해졌다.

병원을 가야 하나?

안가도 될까?

일이 없다면 몇일 누워쉬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어 응급조치를 하면서 버텼다.

다행히 몸펴기 운동의 동작중에 허리굽혀기와 온몸돌리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

재채기를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는 얘기를 듣고 웃었는데, 내가 그렇게 되었다.

기침을 크게 하면서 허리를 삐끗하는 것을 예방하려면

기침느낌이 올때 몸을 굽히고 있거나 앉아서는 무릎에 힘을 주고 있거나 누워서는 돌아누워있어야 한다.

그래도 기침을 하는 복부압에 의한 허리주변 근육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수있다.

만약, 허리를 삐끗했다면 그통증에 따라 다르지만, 몸펴기운동의 허리굽혀기를 천천히 수차례 시행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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