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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철원DMZ국제평화 마라톤대회

오늘은 어제보다 2014. 9. 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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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마라톤대회에 하프코스를 달렸다. 원래 풀코스를 신청했지만 연습중에 부상으로 하프로 변경했다. 7월 연습을 하면서 이번은 반드시 330을 달성하리라 맘먹었다. 그러나 8월초 여름휴가에 제대로 훈련없이 술만 마셨다. 8월 초순, 휴가가 끝나고 나는 조바심에 훈련 페이스와 운동량을 높였다. 대회를 한달 반 남긴 시좀이었다. 8월 운동량을 200키로미터 이상으로 설정했다. 1주일에 40키로미터를 달리다가 8일간 80키로미터로 늘린것이 부상의 원인이었다. 거기에 6월에 100미터 달리기를 하며 입은 부상이 재발했다. 고관절 부분이 시끈거리며 묘한 느낌의 아픔을 주었다. 자연히 나으리라 믿고 기다렸지만 낫지 않았다. 가능한 자연요법과 몸펴기운동으로 치유되길 바랬지만 나아지지 않아 결국 한의원에 가서 침까지 맞았다. 그렇게 하고서야 겨우 가볍게 달릴 수준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내가 과연 하프코스를 달리고조 부상이 재발하지 않을까를 시험해보는 대회였다. 결과는 약간의 통증이 다시 나타났다. 아직도 무리해서는 안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좀더 치료를 받으며 몸을 만들고 11월 대회 하나정도에 참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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