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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천안함 진실에 대한 의혹

오늘은 어제보다 2010. 5. 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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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달은 온갖 사고와 사건으로 뒤덮인 달이었다.

그중에서도 천안함 사고는 연일 뉴스매체를 달구었던 주요 이슈다.

4대강도, 명진스님과 안상수도 웬만한 뉴스거리는 모두 묻혀버렸다.

그런데 웃긴건.

사고를 낸건 군이고 정부이거늘 어째서 그들은 송구스러워하거나 죄송스러워하지 않는건지.

오히려 그들이 칼자루를 쥐고 국민을 호령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천안함이 시국을 좌지우지할 전가의 보도라도 되는것인가?

 

천안함 사고가 일어난지 벌써 한달반이 지나 두달이 되어가고 있다.

무엇이 진실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죽은자가 말이 없는 것이야 그렇다지만, 산자도 말이 없다.

살아난 병사 어느누구도 인터뷰조차 하지 않고 있다.

오로지 정부와 군만이 환자복을 입혀놓고 기자회견을 했을 뿐이다.

천안함 사고 당시 보도는 좌초라는 설과 충돌설, 어뢰(기뢰) 설등이 있었다.

지금은 비접촉 폭발이 마치 사실인양 보도된다.

비접촉 폭발로 그 거대한 배가 반토막나는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그렇게 반토막난 배가 단면이 깨끗하고 사상자의 상태가 온전할수 있을까?

왜 해경이 함미 위치를 파악해서 알려줬는데도 군은 그곳을 표시하지 않고 가지 않은 것인가?

왜 한주호 준위는 몇일동안이나 함미 함수가 아닌 용트림바위에서 잠수작업을 한것인가?

미군헬기가 용트림바위서 건져올린 파손품들은 어째서 한줄 설명도 없고 조사도 없는것인가?

도대체 유디티(UDT)요원들이 KBS방송과 인터뷰한 해저에 있던 거대한 물체는 무엇인가?

왜 3월27일의 유가족에게 발표한 사고지점과 나중에 발표되는 지점은 왜 계속 다르고 수정되고 있는가?

군 동영상 티오디는 왜 하필 그 당시 상황만 없는걸까?

대잠용이라는 링스헬기는 구조와 무관할텐데,

사고이전보다 사고 이후 두배의 출격을 하면서 왜 서해바다를 맴돌다 추락했을까?

모든것이 의문이고 의혹이다.

함수나 함미 절단면을 숨기고 작전일지를 숨기면서 무엇을 투명하게 한다는 것일까?

 

비접촉 폭발은 어뢰에 의한 것이고 그 어뢰는 어디서 쏜건인가?

군과 정부는 북한이라고 직접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북한을 겨냥해서 국민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있는 인상이다.

무엇이 사실인지 정확히 설명도 못하면서도 다른 모든 가설은 무시하고

오직 어뢰에 의한 비접촉 폭발이라는 가설을 마치 사실인양 설정했다.

모든 언론은 그 가설을 여기저기서  인용하면서 사실의 철옹성을 만들었고,

이젠 북한과의 연계를 시도하고 있다.

일단 북한 어뢰와 성분 검토중 이라는 타이틀을 들이대서 사람들의 뇌에 북한 =어뢰= 천안함 이라는 등식을

각인시키고 다음날 쯤 슬며시 북한이라는 확증은 없다고 하며 빼고 있다.

무엇이 진실인가?

의혹은 너무나 많았지만 언론은 침묵하고 의혹에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

그나마 서프라이즈가 가장 객관적이고 논리정연하게 좌초의 가설을 설명하고 있다.

아래글은 천안함 사고 당시의 의혹을 제기한 글이다.

 

링크: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45367&table=seoprise_12&field_gubun=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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