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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인천앞바다의 너른섬-덕적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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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끝자락~
옴팡에서 술을 담그면서 알게 된 술들의 고수를 찾아 나섰다.
그 첫 방문은 덕적도의 단호박 막걸리 연구회.
옴팡에 모여 제2경인 고속도로를 달려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했다.
배편으로 덕적도를 들어가는 방법은 인천연안부두에서 타거나 대부도에서 가는 방법이 있다.
우린 인천연안부두에서 쾌속선을 타고 갔다. 한시간 20분 걸린다.
요금은 왕복 46,000원쯤인데 인천시민은 절반 할인된다.
쾌속선은 빠르고 편해 좋은데 차량을 가지고 갈수없다.
차량은 저속 카페리를 이용해야 하며 두시간 반쯤 걸린다.
덕적도에 도착하니 마중나오신 단호박막걸리연구회 회원님이 우릴 태우고 섬 일주를 시켜주셨다.
덕적도 꽤 넓고 맑고 깨끗한 섬이더라.
예전에는 사람들이 많고 북적대더니 요새는 그전만 못하다고 한다.
그래서 더 깨끗해질수있으리~ 시간날때 텐트싸들고 들어와 몇일 묵었다 가면 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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