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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타워 전망대에서 본문
내가 사는 부천에서 진도를 가는 길은 잘 닦여진 고속국도와 77번 국도길 덕분에 4-5시간이면 갈수있다.
진도에 진입하는 길에는 진도대교가 놓여있어 배를 타지 않고 다리를 통해 건넌다.
이순신장군이 12척으로 일본군133척을 격파했다는 명량해협이다.
명량은 한자이고 울돌목이라 부른다.
울돌목에는 두개의 진도대교 교각타워가 나란히 놓여있고, 구 진도대교와 신 진도대교로 불린다.
진도대교를 건너면서 맞은편을 바라보면 망금산위에 이순신장군의 동상과 거북선을 상징하는 모형의 건물이 건축되어 있다.
진도타워이다.
그동안 해남 우수영이 이순신장군을 상징하는 관광지였으나, 진도군에서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였을까 진도타워에 이순신장군 관련한 유적과 동상을 건설하고 건너편 해남 우수영과 경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진도에 간김에 망금산의 진도타워에 올라가 보았다.
오르는 길은 매우 가파르다.
타워에 오르면 해남우수영 뿐만 아니라 목포방향과 해남방향에 떠있는 무수한 섬들이 내려다 보인다.
멀리 떠 있는 섬들이 마치 왜군이 다가오는 듯한 군선으로 생각된다.
진도타워에는 거북선 모형의 건축물과 타워 전망대가 있다.
타워 전망대 안에 들어가니 진도의 역사를 알리는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고, 전국진도 사진전에서 입상한 특색있는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다.
어릴때 운동회 장면이나 소풀뜯기러 가던 사진들을 보면 내가 살던 강원도의 70년대와 비슷하다.
요즘 영화 명량이 인기라는데......'명량'을 보러가 볼까?
진도타워 전망대이다. 내부에 매점을 비롯해 역사관이나 전망대가 있다.
타워전망대에서 큰바다(진도와 해남의 바다쪽-목포방향의 반대)를 바라보면 이순신장군과 여러 병사, 의병등의 조각이 만들어져있다.
진도타워에서 진도대교 건너편을 바라보면, 바다건너 오른쪽 중간에 해남 우수영 이순신 기념관이 보인다.
진도대교, 명량(울돌목)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왼쪽이 신진도대교, 오른쪽이 구진도대교이다.
진도대교 왼쪽은 목포앞바다이다. 예전에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목포에서 철선을 타고 진도를 들어왔다고 한다.
조형물은 멋지게 만들어져있다. 그런데 영웅화에 치우친것인지 너무 멋을 부린것은 아닌가 싶다. 좀더 사실적이었다면 좋았을듯.
이순신 장군이나 조선군의 동상은 너무 크고 화려하다. 반면, 왜군은 역시 물에 빠져서일까....초라하고 불쌍하다.
송전탑 뒤에 놓여있는 섬은 녹도이고, 그앞의 작은섬은 굴도이다. 섬의 근처에 가두리 양식장이 많이 있어 한때 그곳에서 장어낚시를 한적도 있다.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은 진도대교, 요즘은 휴대폰의 사진기능이 좋아져서 앞의 광경 180도를 한번에 파노라마로 담을수있다.
진도타워 내부의 화장실에서......남자와 여자가 오줌이 마려울때 저런 자세를 취하는구나....난 남자로서 동감한다.ㅋㅋ
파노라마로 찍은 진도와 해남방향의 바다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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