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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아내것, 내것, 배낭을 구입하다. 본문
등산을 다니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된건 쓸만한 등산배낭이 없다는 점이었다. 나는 보통의 산에 다닐때 일반 가방을 메고 다녔다. 일반가방도 내가 원하는 수건이나 여벌의 속옷,양말,세면도구 등을 챙기는데는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1,000미터가 넘는 산들을 다니면서는 챙겨야 할것도 많았고, 일반가방은 장시간 메고 다니기에 몸이 불편했다. 마침, 아내도 새로운 직장을 출근하게 되면서 기존의 핸드백 대신에 등산배낭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선은 아내 가방을 사주기로 맘먹고 인터넷을 검색했다. 네파나 케이투 등의 메이커는 10만원에 육박했고 보통 5-8만원은 했다. 아내와 함께 역곡역 부근을 지나다가 들러본 가게에서는 4-5만원을 불렀다. 아내는 너무 비싸다고 그냥 나왔다. 사실, 내 맘도 배낭하나 사는데 4-5만원을 주어야 하는게 부담스러웠다. 몇 일간 배낭을 뒤져보며 혹시 세일하는것이 있는가 알아보았지만, 나오지 않았다. 아내는 이미 출근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어느 쇼핑몰에 들어갔을 때 나는 과감히 질러버렸다. 그 쇼핑몰에 전시되어 있는 것중에서 가장 튼튼해보이는 것으로 사진을 아내에게 전송했다. 유명메이커는 아니고 팀버라인이라고 쓰여있었다. 아내가 맘에 들어하길래 사버렸다. 20리터 용량이고 65,000원이다. 3-4만원을 주고 가장 저렴하게 사려고 하다가 충동적으로 가장 비싸게 사버렸다. 아내의 가방을 보면서 요즘 나오는 가방은 등판이나 멜빵이 예전과 다르게 시원하게 되어있음을 보았다.
이제 내 배낭을 사기로 하고 또 검색했다. 6월6일과 7일에 개인산을 다녀온 직후라 나는 배낭이 30리터이상을 되어야 함을 느꼈다. 작은 산이야 마라톤 배낭에 물병하나 넣어가지고 다니면 되지만, 큰산을 다닐때는 물건을 담을 용량이 30-40리터는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출근했다가 우연히 배낭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35리터의 용량에 70,000원이었다. 메이커는 처음 듣는 호프힐이다. 그냥 즉시구매를 눌렀다. 이것저것 비교하기도 귀찮았다. 단지, 등판배낭의 프레임구조와 쿨메쉬라는 것만 보았다. 이제 아내배낭과 내 배낭이 준비되었다. 나는 배낭에 매트와 호스버너, 코펠, 스패치, 아이젠 등을 상시적으로 넣어두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만 다니면 되겠지. 6월중에 한번 사용할 날이 올란가 모르겠다. 폼나게 메고 나가봐야될텐데~
아내것은 팀버라인 20리터짜리~
핑크색이라서 여성들이 좋아하는색이다
등판은 시원한 메쉬와 철판프레임이다
허리를 잡아주는 벨트에 휴대폰이나 동전,열쇠를 넣을 주머니가 달려있다
비오는 경우를 대비하여 맨 아랫포켓에 아예 방수커버를 부착해놓았다
내 배낭은 호프-힐이라는 첨 보는 업체의 제품을 택했다
옆 주머니에 물통을 넣거나 쿠션.매트를 넣을만큼의 깊이가 있다
호프-힐, 희망의 언덕?ㅎㅎㅎ
35리터의 용량이라면 1박2일의 등산에도 사용할수있을드 싶다
나름대로 수납공간이 넓은 편이다.
벨트를 메는 등판은 철프레임과 에어메쉬로 되어있어 땀이 차지 않게 배려했다
가장 맘에 안드는 앞 허리벨트의 포켓.....아내것처럼 지퍼라면 좋을듯.
저 플라스틱 호스의 용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비올때 씌울수있는 방수커버. 맨 아래포켓에 부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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