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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네팔, 2014년 11월7일 본문
새벽 5시30분에 눈을 떳다.
서둘러 씻고 아침밥으로 우유한잔에다 사과한조각을 입에물고 전날 밤에 싸두었던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섰다.
송내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복사골문화센터 앞에서 내려 조금 걸어 302번 버스를 탔다.
한시간쯤 걸려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함께 모이기로 했던 동료들을 만났다.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했던 환전을 하고, 출국수속을 밟아 탑승구 앞으로 갔다.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어 간단히 김밥과 커피를 사서 먹었다.
비행기에 탑승하며 휴대폰의 데이터사용을 막아놓고, 사진기능만 쓸수있게 했다.
비행기는 금방 이륙했고, 앞으로 6시간 50분을 날아 네팔에 도착한다고 했다.
우리 시간으로 계산하면 4시30분에 도착하지만, 시차가 3시간30분정도 나다보니 네팔에 도착한시간은1시쯤 이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자동으로 휴대폰의 시간이 네팔시간으로 맞춰져있었고, 괜히 3시간30분을 벌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항에 내리니 미리 예약했던 여행사에서 가이드와 차량기사나 마중나와 있었다.
그들은 준비해온 금잔화 꽃봉우리로 만들 꽃다발을 우리들의 목에 걸어주며 반갑게 환영해주었다.
네팔 공항의 첫모습은 오래된 시골 버스터미날에 온 느낌이다.
공항의 면전에도 네팔언어로 뭔가 쓰여있고, 옆에 영어로 인터내셔날 터미날이라고 쓰여있다.
그래, 첫느낌의 붉은 벽돌 공항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보자.
내가 타고간 대한항공 항공기.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만 공항에서 내리며...
국제공항이라고 하기에는 규모도 작고 초라하다.
공항에 도착하니 네팔 공정여행사 친구들이 금잔화 꽃다발을 목에 걸어주었다. 마치, 해외경기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선수를 환영하는 듯하다.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준 '아시아인권문화개발포럼' 사무실에서.
저녁시간에 카트만두의 외곽에 있는 가이드가 사는 마을로 갔다. 그곳에서 동네 사람들과 우리는 한데 모여 축하파티를 했다. 네팔의 대표맥주인 'TUBORG' 를 마시면서.....
맥주는 고리가 있어 손으로 딸수가 있었다.
맥주는 우리나라 맥주로 보면 하이트와 카스의 중간맛이랄까....
동네에 사는 청년들이 많이 모였다. 20살, 21살, 22살......20대의 젊은 친구들이 맑은 표정과 밝은 느낌으로 신선하게 대화도 나누고 노래도 부르고. 네팔의 대표적인 노래는 '레썸 피리리' 라고 했다. 우리나라의 아리랑이랄까.
가이드이 집에서 함께 모였는데, 두 자녀는 부모를 꼭 빼닮았다. 한 이는 누구였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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