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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뱀만한 지렁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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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깜짝 놀랐고, 나의 놀람에 아내도 놀랐다.
바로 30센티미터는 됨직한 지렁이 때문이다.
뭔일인지 도로를 향해 움직인다.
그놈을 발질로 밀어 나무와 흙이있는곳에 옮겨놓았다.
옛날 이야기중에 천년묵은 지네와 천년묵은 지렁이가 싸우던 얘기가 생각난다.
이 지렁이는 몇년이나 묵었을까? 혹시 내일이라도 아리따운 아가씨가 되어 사람세상에 나타나는건 아닐지?
그때 나는 어떤 대접을 받을까?
발길질 했다고 천벌을 내릴것인지 아니면 발길로라도 길옆으로 옮겨놨다고 고마워 할것인지....ㅎㅎㅎ
(2010년 7월18일 연화마을 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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