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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도라지 꽃이 피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2010. 7. 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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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지꽃이 단아하게 피어났다.

하얀 백도라지꽃과 청색꽃이 보기에 좋다.

어려서 도라지 꽃 몽오리를 손으로 쥐어 딱 소리를 내며 터트리기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년째 도라지 꽃이 같은 자리에 피어났고 더덕과 엉켜 함께 살고 있다.

사진 아래의 두장은 양귀비 꽃이다.

양귀비 꽃이 일찍 피고 진 자리에 씨앗이 떨어져서 싹이 돋아났다.

조만간 또 한 차례 꽃을 피울 태세다.

나는 양귀비 씨앗을 한줌 얻어왔다. 가을에 씨를 뿌려놓으면 내년 봄에는 예쁘고 화사한 양귀비꽃을

무수히 구경할수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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