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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 옛길 1

오늘은 어제보다 2017. 8. 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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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론계곡에서 1박을 하고 나와 괴산댐 건너편 산막이 옛길을 찾아갔다. 거리상 댐 바로 건러라서 몇백미터의 직선거리지만 이건 새들이나 갈수있고 뱃사공이나 갈수있 을 뿐 우린 자동차로 빙 돌아야했다. 산막이 옛길 입구에 도착하니 안내판이 커다랗게 놓여있다. 산 깊숙한 곳에 장막처럼 주변의 산이 둘러쌓여 있다고 해서 산막이라고 한다. 지금은 댐이 놓여져서 산중턱길과 능선길 두가지로 다닐수있다.

 

 

산막이 옛길의 산막이마을과 갈론계곡의 입구를 연결해준다.

 

우리는 산막이마을까지 갔다가 거기에서 유람선을 타고 괴산댐입구로 돌아왔다.

 

산막이 옛길 초입부에서 바라본 괴산댐.

 

옛길 입구에 놓인 출렁다리를 이용하는 사람들.

 

여러가지 안내판과 데크, 출렁다리 등을 잘 꾸며놓았다.

 

호랑이굴 입구.

 

모형의 호랑이를 만들어 놓았는데 좀더 사실감있으면 좋으련만....ㅎㅎ

 

금새라도 바위가 떨어질까...와이어줄로 매달아 놓았다. 차라리 떨어뜨려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산막이 길을 오가는 사람들이 비나 추위를 피하는 여우바위굴.

 

굴 안이 제법 으슥하고 넓어보인다. 들어갔다가 호랑이라도 들어않아있지 않을란가...ㅋㅋ

 

미녀 참나무라고 한다. 참나무의 한 종류인 굴참나무가 뿌리를 살짝 드러냈는데 그모습이 미녀가 앉아있는 모습같다고...

 

 

 

산막이 옛길 중간에 있는 약수터. 물한모금 마시고 정자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면서 시원함을 느낀다.

 

봄이면 꽃이 가장 먼저 피어나는 나무, 생강나무. 나는 긴물찻집의 생강나무 작설차를 좋아한다. 나무의 수피는 물푸레나무를 닮았다.

 

골짜기가 삼각형으로 모아지면서 그곳에서 찬기운이 내려온다고 했다. 얼음바람골~

 

그렇다고 얼음골처럼 얼음이 있지는 않다. 시원한 냉기가 더위를 식혀준다.

 

누각이 병풍바위위에 놓였다고 해서 병풍루.

 

메산자를 닮은 괴산바위.

 

산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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