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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옛길 2

오늘은 어제보다 2017. 8.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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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 전망대-중국의 장가계에 유리잔도가 유명해지면서 여러나라에서 그러한 유리전망대가 늘어났다. 산막이 옛길에도 유리전망대가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미 유리는 긁히고 낡아서 투명함을 유지하지 못한다.

 

전망대 앞에 보이는 섬같은 곳이 한반도 지형이라고 한다.

 

역시나 산과 물이 만나는 계곡에는 다래나무가 많다. 다래넝굴로 터널을 만들었다.

 

 

 

저 넝쿨 어디에 다래가 열려있다.

 

산막이 마을에 도착했다. 괴산댐에서부터 거리상으로 3키로 조금 넘는다.

 

주변에 있는 경승지와 등산코스들. 사계절 힘들이지 않고 산책하기도 좋고 등산하기도 좋은 코스다.

 

보통의 당산나무는 느티나무가 많은데, 특이하게도 밤나무를 당산나무로 모시고 있다. 나도 소원을 하나 적었다.

 

괴산의 괴자가 느티나무 괴자라고 한다. 그러나 여긴 밤나무가 당산나무다.

 

괴산담입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오는 사람들도 있고, 걸어와서 타고 나가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걸어와서 타고 나갔다. 그러나 다음부터라면 타고 들어와서 걸어나가는것을 추천한다. 나갈때는 기다림이 길다.

 

나갈때 유람선의 요금은 5,000원이고 10분이면 충분하다.

 

유람선을 타고 상류지역을 더 돌아보는 코스도 있다. 상류 연하협 구름다리까지 다닌다.

 

선착장 맞은편에 한반도지형이라 불리는 곳에 정자가 놓여있다.

 

정자는 근사한데 누가 저기서 책을 읽고 시를 쓰고 풍류를 즐길건가.....

 

유람선은 10인승의 작은 것과 46인승의 큰배, 두가지가 오간다.

 

걸어올때 보았던 꾀꼬리 전망대.

 

유람선이 괴산댐 차돌바위 선착장으로 다가서고 있다.

 

산막이마을로 타고 들어가는 길은 한산하다. 그러니 우선 타고 들어갔다가 걸어나오길 추천.

 

농사지러 가셨나 보다.

 

 

마을에 도착하면 선착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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