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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고사리농사의 알파에서 오메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시골살이 하면서 농사짓는 작물중에 고사리에 대해서 적어볼께요. 제 밭은 산밑에 있는데 400평쯤 됩니다. 공부상 400평이고, 산에 걸쳐있고 아랫논과 둑방이 접해있어서 실제는 300평 정도 입니다. 저는 이 밭 주변에 과실수를 쭉 둘러심고 고정적으로 도라지를 심는 공간, 양파와 마늘을 심는 공간(마늘 양파를 수확후 들깨를 심어요) 고구마를 심는 공간, 비닐하우스 공간, 그리고 휴경지로 40평쯤 남겨뒀어요. 그러다가 휴경지를 어떻게 쓸까 고민을 했고, 고사리를 심기로 했어요. 고사리를 선택한 이유는 밭에서 집까지도 멀어서 매일 뭔가를 심어놓고 가꾸기가 힘들었기에 가능하면 손 안대고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뭔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수확해서 우리 집에 찾..

안녕하세요? '쫑맹의 농밀한 생활' 입니다. 오늘은 고사리 채취에 대해 얘기해 봅니다. 저는 어릴때 고사리를 끊거나 고사리 요리를 맛보고 자라지 않았어요. 그래서 고사리를 먹으면서도 이게 어떻게 자라나서 먹게 되었는지를 몰랐어요. 특히 아기들 손을 보면서 고사리 손같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음식으로 요리되어 나온 삶고 말리고 볶은 고사리와 연관이 되질 않았어요. 그러다 2019년 3월, 귀촌하면서 처음으로 고사리를 끊어봤어요. 그때 고사리가 꼬불꼬불 꼬이면서 살짝 펴지는 올라온 고사리를 봤어요. 아하~이래서 아기손을 고사리에 비유했구나 알게 됐습니다.ㅎㅎ 고사리를 검색하니아래 사진과 같은 설명이 있네요. 출처는 대한민국 식재총람입니다. 고사릿과의 채소류이고 식이섬유, 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내부 바닥 마루와 외벽 시멘트사이딩 작업 벽면과 창문작업이 끝나고 나서 내부 바닥과 외부 시멘트사이딩을 동시에 작업했다. 동시에 했다는 표현이 이상하긴 한데 시간이 넉넉하지 못하다 보니 아주 잠깐의 짬이 생기면 시멘트사이딩 절단을 해서 한 두장을 붙인다거나, 좀 더 긴 시간이 있으면 절단톱을 꺼내서 마루판재를 길이에 맞게 자르곤 했다. 동쪽방향의 창문이 있는 벽면을 시멘트사이딩 작업하다가 창문이 밖으로 돌출되어야 함을 깨닫고 다시 창문을 뗐다가 붙였다. 시멘트사이딩은 전용 절단기로 자르거나 그라인더에 다용도 커팅날을 끼워 잘라야 한다. 그러나 나의 경우는 몇 장 되지 않다보니 전용커팅기를 사기도 뭐해서 차트칼날을 열댓번 그어서 잘랐다. 주로 출근했다가 점심시간에 집에 와서 식사를 한후 서너장을 붙이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