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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5/22 (1)
산과물

엊그제(금) 논에 로타리를 치고나니 내몸도 로타리가 쳐졌는지 전신이 덜덜거리고 욱신욱신 했다. 마침 토요일 비가와서 하루 푹쉬고 나니 뭉친 근육도 풀리고 그나마 돌아다닐만 했다. 일요일 아침 일찍 눈을 떴고, 논에 갈 준비를 했다. 계란 두개를 삶고, 요구르트도 두개 챙겼다. 보온물병에 뜨거운 물을 담고 컵라면 두개와 수저도 넣었다. 간식으로 먹을 인절미도 냉동실에서 꺼내 보냉백에 넣고, 시원한 냉수도 보온병에 따로 담았다. 아내가 일어나서 8시반쯤 논으로 향했다.논에 도착해서 엊그제 내가 일궈놓은 논을 본 아내는 깜짝 놀라며 '이걸 자기가 했어? '라고 묻는다. '이정도쯤이야' 하면서 난 삽을 들고 논두렁 가장자리를 다듬는 법을 아내에게 알려줬다. 둘이 논을 빙 돌아가면서 물고랑을 냈다. 그리고 물..
쫑맹의 農밀한 생활
2025. 5. 22.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