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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산에서 바라본 부천전경

오늘은 어제보다 2013. 12. 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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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3.12.7(토)

센터에서 진행하는 몸펴기생활운동 동호회 사람들과 원미산을 찾았습니다. 종합운동장 입구에서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산을 올라갔습니다. 수 십번은 왔을 원미산이지만 눈에 선할만큼 코스가 익숙하진 않습니다. 오늘 오르는 길은 좀처럼 안 다니던 코스라서요. 원미산 정상 못미쳐서 있는 힘기르기 숲에 오르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운동하고 대화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삶의 고민을 지니고 올라오신 분도 있을것이지만요~ 힘기르기 숲을 지나 8각정에 올라섰습니다. 해발 168여미터의 작은 산이지만 부천에서는 가장 높은 산인가 봅니다. 사방으로 부천의 건물이나 아파트, 부천을 둘러싼 산들이 모두 조망에 들어옵니다. 소래산도 보이고 성주산 계양산도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주위 광경이 다 보면서 예전에 부천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역고, 소사동과 시흥방향입니다. 완쪽 산아래 건물은 가톨릭대학교입니다. 저멀리 봉긋솟은 산이 소래산입니다. 소래산은 원미산보다 100미터 높은 산이라서 이 방향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군요.

원미동과 심곡동, 상동, 송내동이 내려다 보입니다. 부천의 구도심이지만, 조금씩 아파트나 빌딩이 들어서면서 변화하고 있네요.

바로 산아래의 원미동과 신도심 중동이 보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우뚝솟은 66층의 초고층빌딩이 쉽게 눈에 띄네요.

춘의동의 대부분 마을과 아파트숲이 즐비한 중동신도시,상동신도시가 보입니다. 가장멀리 보이는 산은 계양산이며 390여미터라고 합니다.

부천종합운동장과 주차장, 도당산이 보입니다. 도당산 옆에 오른쪽으로 여월주공아파트단지가. 도당산 뒷편에는 오정주공아파트단지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저멀리가 모두 논밭으로 벌판이었기에 '벌말' 이라 불렀는데....이젠 벌말은 거의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원미산에서 바라보기에 부천의 동북방향입니다. 여월동과 작동, 원종동 고강동이 보입니다.

역곡의 안골,밤골이 바로 산아래 마을입니다. 서울 오류동 개봉동 그리고 저멀리 구로 신도림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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