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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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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사무실 옆 은행에 다녀오다 화단을 보니 약간 그늘진곳에 잎사귀가 넓고 파릇하니 화초가 자라고 있다.
초여름에는 이게 비비추인지 옥잠인지 구분할수가 없었지만 7-8월이 되면서 꽃이 피어났다.
연녹색의 줄기와 길고 넓은 잎사귀, 약30-50cm의 꽃대에 연보라빛의 시원한 꽃이 돋보인다.
비비추이다.
내 상식으로 비비추는 옥잠과 구분하기 쉽지 않다. 다만, 잎이 어른의 손바닥보다 훨씬 넓다면 옥잠, 꽃잎이 흰색이라면 옥잠, 연보라색이면 비비추!
약간 그늘진 화단에 맥문동과 함께 가장 잘 자라는 비비추는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멋진꽃이다.
고고하게 솟아올라 시원하고 신비로운 꽃잎을 피워내는 비비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가을이다. 비비추 꽃대 끝자락에 앉아있는 고추 잠자리.
꽃잎은 호리병처럼 길게 자라나서 끝부분이 여섯갈래로 갈라진다. 꽃잎은 대개 일정한 법칙으로 나뉘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꽃잎이 활짝 피었다. 다음날 다시 찾아보았더니 이미 지고 있었다. 어쩜 운좋게 활짝 핀 녀석을 만났다.
비비추 중에서 좀 작은놈들을 좀비비비추라 한다는데....아직 본적은 없다.
크기는 땅에서 20-30cm높이로 자라고, 잎사귀에는 줄무늬가 선명하게 나 있다. 잎과 줄기는 따로 구분하지 않고 잎사귀의 모양은 심장형 또는 타원형이다. 다년초라 내년에도 이곳에 또 피어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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