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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11/17 마라톤 연습을 시작하고 벌써 열흘이 지났다. 그동안 달린 횟수와 거리는 다음과 같다. 11/18 5km 누적 9km 11/21 5km 누적 14km 11/23 4.8km걷기 누적 19km 11/26 6km 누적 25km 를 걷거나 달렸다. 주로는 집앞 도로를 왕복하는데 고도는 약 50미터정도 차이가 난다.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나는 편이라서 내려갈때와 올라올때 속도 차이가 많이 난다. 아직까지는 속도를 줄이거나 빨리 달리기는 하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 달리다 마지막 1km만 전력질주 하고 있다. 일단 10km까지는 이런 방식의 연습을 통해 한시간을 쉬지않고 달려보고자 한다. 그 이후는 LSD라든가 야소800 등의 훈련법을 실행해 보려고 한다. 2022년 달리기 계획 11월 17~19: 한번은 5k..
농사를 지으면서 올해처럼 가문 경우를 보질 못했다. 사실 귀촌한지 4년차라서 농사다운 농사를 못 지은바라 가뭄이나 홍수를 제대로 겪진 못했다. 그래도 2020년 처럼 70년만의 긴 장마라는 여름을 겪었다. 올핸 봄가뭄도 심했지만, 가을 가뭄 또한 매우 오래 계속되고 있다. 가을에는 비가 오지 않는게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벼 탈곡 후에 마늘 양파농사에는 비가 좀 와야 한다. 한달전부터 중생종 마늘을 좀 심었고, 양파도 모종 세단은(자색 두단, 흰색 한단) 좀 일찍 심었다. 양파는 너무 일찍 심으면 추대가 많이 올라오고, 11월 중순이 넘어서 너무 늦게 심으면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지난주에 양파를 마저 심고나니 비가 내렸다. 아주 좋은 예감이 든다. 지나주 내린비로 뿌리는 잘 내릴듯하다. ..
2023년에는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계획을 세웠다. 2019년 도시에서 귀촌하면서 시골에 오면 한적하고 공기가 좋아 더 많이 연습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큰 오산이었다. 도시보다 시골에서 달리기 연습이 안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첫째는 함께 뛸 사람이 없음이다. 도시에서는 밀도높은 도시의 특성상 한동에도 몇명의 동호인이나 친한 사람들이 있지만, 여기 시골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함께 달릴 동지가 없다. 자연스럽게 나의 의지도 빈약해지고, 연습도 못하게 된다. 더구나 땀흘리고 나서 함께 나누는 막걸리 한잔이 얼마나 그리운데..... 둘째는 주말마다 농삿일로 파김치가 되는 상태라서 뛸 체력이 안된다. 주중에는 아침저녁으로 텃밭에 가서 풀을 뽑아야 하고, 낮에는 직장에서 근무를 한다. 주말에 장거리 달리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