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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일타삼피 본문
주말이라 광화문광장에 가야한다.
토요일에는 마라톤 연습도 해야한다.
요즘 재미붙인 포켓몬고도 해서 레벨업을 시켜야 한다.
오전에 빨래한다는 돌리고 이불빨래 돌리고 시금치나물을 데쳐 냉장고에 넣으니 1시가 넘었다.
점심을 먹고 삼양주를 담기위해 밑술을 담아 않쳤다.
오후3시반.
운동과 포켓몬과 광화문 촛불을 한번에 하기위해 가방에 물을 챙겨넣고 광화문까지 걷기로 했다.
인터넷지도로 검색하니 21키로미터에 5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나온다. 갈때까지 가보자~
부천에서 서부트럭터미날에 오니 한시간이 지났다.
서부트럭터미날에서 신트리공원을 지나 목동 아파트단지를 지나 안양천변으로 들어섰다.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다다르니 2시간이다.
집회시작시간이 6:30인데 그 전에 가기는 틀렸다.
부지런히 걸음을 재촉해 양화대교를 건넜다.
평소 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로 지나면서 얼핏보았던 양화대교는 생각보다 멋진 풍광을 보여주었다.
국회의사당의 전경도 멋지고 유유히 떠가는 유람선도 멋지다. 내가 지나온 길 뒷편의 노을은 압권이다.
빨갛게 익은 사과같은 해가 곧 넘어가려고 한다.
양화대교를 지나 홍대앞에 이르니 3시간이 지났다.
앞으로 한시간 이상은 더 가야할텐데 집회는 한창 시작하다못해 끝날지도 모른다.
부득이 다른 판단을 해야 했다.
신촌역에서 전철을 타기로 했다.
지금까지 걸어왔고 계속 걸어서 광화문에 도착하면 좋지만 그러다간 집회가 다 끝나버릴판이다.
신촌역에서 충정로에와서 5호선로 갈아타고 광화문에 갔다.
그나마 집회가 한창 진행중이다.
다행이다.
덕분에 오늘 20키로 걷기와 포켓몬.광화문을 한큐에 달성했다.
이게 일타삼피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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