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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6평이지만 600평 부럽지 않아요~ 본문
나의 마당텃밭
도시에 살때 3km거리의 도시텃밭을 분양받아 이웃과 함께 농사를 지은 적이 있었다. 보통 5평을 분양했는데 제대로 아는게 없어 감자 한평반 심고, 고구마 한평반 심고, 상추나 고추 오이 몇개 심으면 끝이었다. (2018년 기준 8만원을 임차료로 지급) 그런건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너무 멀다보니 주말에만 가게되고 갔을때마다 한뼘씩이나 훌쩍 자라난 잡초는 나를 애먹였다. 도시텃밭은 당시 유행한 말 그대로 그마저도 6월 감자를 캐고나면 제대로 가지않게 되었다. 그러하다보니 가장 간절한 바램은 '텃밭이 마당에 있으면 정말 좋겠다' 는 생각이었다. 매일 아침 물도주고 벌레도 잡고, 매일 저녁 상추도 뜯고 고추도 바로 따서 먹을수있는 마당텃밭.
그런데 도시에서 그렇게 설레고 바라던 텃밭을 나는 2021년 내 집 마당에 6평짜리로 만들어졌다. 거짓말 안 보태고 나는 매년 4월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장수의 4월은 아직 춥고 영하도 내려가기에 텃밭에 활대를 꽂고 비닐하우스를 작게 설치한다. 그곳에 여러가지 작물의 씨앗을 심고 또는 모종을구해 심는다. 아침에 물을주고 저녁에 들여다보고 작물들과 많은 얘기를 나눈다. 지금은 비닐을 벗겨내고 햇빛과 바람, 물을 맘껏 맞게 해주고 있다. 딸랑 6평이지만 600평 부럽지 않은 우리집의 마당텃밭을 소개합니다^^
1.봄무 7주
2.상추(청상추,적상추)
3.치커리
4.갓(청갓,적갓)
5.부추
6.양대파
7.대파
8.달래
9.옥수수 6주
10.오이5주(백오이,조선오이)
11.참외3주
12.수박3주
13.고추10주(보통,청양,오이고추)
14.가지2주
15.토마토10주(왕토마토,방울토마토)
16.돌미나리
17.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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