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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숙명-틀림없는 교훈
요람과 무덤 사이에는 고통이 있었다 —— 해보는 수 밖에 길은 없다 // 에리히 케스트너의 두 편의 시 ………… 요람과 무덤 사이에는 짧은 시간만 있다 내 시간을 만들어 보는 수 밖에 길은 없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이중창 너머로
사는 이야기/엉클박의 시익는 마을
2022. 12. 10. 06:37
서시
서시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 했으면서도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 // 나희덕 ...... 5월의 붉은 장미를 몇번이나 더 볼 수 있을까 열지도 못하고 지피지도 못하는 내 마음의 군불이 초라하다 선물같은 이 한여름의 화려함에~!
사는 이야기/엉클박의 시익는 마을
2022. 12. 10. 06:34
납치의 시
납치의 시 시인에게 납치된 적이 있는가. 만약 내가 시인이라면 당신을 납치할 거야. 나의 시구와 운율 속에 당신을 집어넣고 롱아일랜드의 존스 해변이나 혹은 어쩌면 코니아일랜드로 혹은 어쩌면 곧바로 우리 집으로 데려갈 거야. 라일락 꽃으로 당신을 노래하고 당신에게 흠뻑 비를 맞히고 내 시야를 완성시키기 위해 당신을 해변과 뒤섞을 거야. 당신을 위해 현악기를 연주하고 내 사랑 노래를 바치고 당신을 얻기 위해선 어떤 것도 할 거야. 붉은색 검은색 초록색으로 당신을 두르고 엄마에게 보여줄 거야. 그래, 만약 내가 시인이라면 당신을 납치할 거야. // 니키 지오바니 ———— 나를 납치할 꺼야 소 매물도 작은마을로 카리브해 말라콘 해변으로 보스포로스 쪽빛 해협으로 탱코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나를 납치할꺼야 타르타로..
사는 이야기/엉클박의 시익는 마을
2022. 12. 10.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