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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장수에서 부천으로 여행을 했다. 부천은 내가 30년 넘게 살던 지역이다. 부천에서 '히로미의 음식공감'이라는 마을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했다. 일본에 가서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보긴 했지만 그래도 못먹어본게 훨씬 더 많다. 이번에 소개한 메뉴는 '치라시스시'라는 볶음밥스타일의 밥이다. 세명단위로 한팀이 되어 요리를 했는데, 나는 이십대의 젊은 남여친구들과 같은 팀이되었다. 우린 다른팀처럼 능숙하게 칼질을 하거나 달걀 후라이를 얇게 부치는 재주가 없어 느렸다. 어설프기도 하고.ㅎㅎㅎ 그래도 히로미샘이 천천히 잘 설명하시고 진행을 하기에 무사히 밥이 완성되었다.
귀촌해서 살아야겠다는 맘을 먹은지 벌써 몇해가 지나고 있다. 다행히도 올해는 예정대로 퇴사를 하고 귀촌해서 살수있을 듯 하다. 내가 살고자 하는 곳은 전라북도 장수지역이다. 지난 2017년 귀농학교를 수료하고 지난해부터는 실질적으로 다가온 귀농귀촌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했다. 마음을 굳세게 먹으면서 좀 불편하고 좀 가난해도 덜 일하고 덜 벌면서 사람과 함께 자연과 함께 내삶의 철학을 녹일수있는 지역을 찾기 시작했다. 장수지역에는 다행히 귀농인의집이라는 제도가 있어 6개월에서 1년의 기간동안 살아볼수가 있었다. 나는 천천면에 있는 귀농인의집을 택했다. 그러나 실제 살아보지도 못하고 다른 면으로 옮기고 말았다. 이유는 집 입구의 축사때문이었다. 내가 천천에 있는 집을 구하고 나서 아내와 친구들을 데리고 집을..
2018/12/31 첫날의 분주함과 꽉찬 일정에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잠이 들었다. 호텔이 어떠한지 무엇이 있는지 둘러볼새도 없이 그냥~ 다음날, 아침의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갔다. 내 기억에 아침식사가 정말 맛있던곳은 홋카이도 하코다테 고쿠사이호텔이었다. 그런 호화식을 기대하지는 말아야지....그땐 야마모토 샘이 호텔관광연맹에서 일을 하실때라 소위 빽으로 가능했고~ 이번의 호텔에는 어떤 음식이 나올까? 두근거린 맘으로 식권을 내고 식당의 음식을 둘러본다. 내가 묵었던 호텔은 시나가와 역 앞의 시나가와 구스호텔이다. 전에는 시나가와 이엑스인 에키나와 마에...라고 불리웠다. 호텔은 역 바로 앞에 풍채든든하게 서있고 뒷뜰의 정원이 아주 예쁘다. 호텔식당을 삼면으로 둘러싼 정원은 연못과 폭포, 나무와 산책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