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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일본의 최저임금은 지역마다 다르다. 내가 방문한 홋카이도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748엔이다.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도쿄로 907엔이다. 가장 낮은 곳은 오키나와나 도토리현 등으로 693엔이다. 일본의 아베정권은 오바마 정부와 유사하게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계획하..
하코다테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가나모리 아카렌카라는 공방거리를 둘러봤다. 일대를 베이에어리어라고도 한다. 1910년대 지어진 일본 개항기의 건물들에 내부는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꾸며서 현대에도 어울리게 바꿔놓았다. 항구와 함께 쭉 이어진 붉은벽돌창고는 이색적이고 고풍스..
나는 여섯살이다. 나는 엄마랑 이모랑 이모부랑 산다. 아빠는 할머니와 함께 다른집에서 산다. 아빠랑은 주말에 만나서 실내놀이터도 가고 과학관도 가고 교회도 가고.....주중에 놀지못한 한풀이를 실컷하면서 그야말로 땀나게 논다. 지난 금요일에는 아빠가 직접 어린이집에 오셔서 나..
여섯살1. 아직 눈발이 남아있는 2월의 산골마을에 아침해가 솟았다. 집이 남향이 아닌 서향으로 되어 있어서 아침해는 뒤안에서 솟아오르며 방을 밝혔다. 점심때가 되면 오히려 방이 좀 어두어졌다가 오후가 되면서 다시 밝아지는 집구조이다. 아버지가 아침밥을 차려놓고 엄마를 깨우라고 했다. '엄마' 엄마를 부르며 팔을 흔들었다. 엄마가 눈을 뜨며 잠시 아들을 바라본다. '엄마 밥먹어' 이 말을 듣고 엄마가 일어나 밥상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물을 한대접 달라고 했다. 엄마에게 물 한그릇을 드렸더니, 비스듬히 일어나 한모금 마시고 물그릇을 물린다. 그러더니 그냥 입맛이 없다고 하시면서 다시 느러누우셨다. 다시 잠을 자려는 듯 누웠던 엄마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가만히 바라본다. 잠시 엄마를 바라보는데 순간, 엄마의 목..
지난번 담근 씨앗술의 부피는 1.9리터다. 이것을 가지고 삼양주20리터를 담아보기로 했다. 먼저 밑술을 담는다. 쌀가루 2키로그램과 물 5리터를 혼헙해 범벅으로 밑술을 담았다. 그리고 나서 몇일뒤에 1차 덧술을 담았다. 쌀가루 4키로그램과 물 5리터를 혼합해서 범벅으로 만들어 식힌후 밑술과 섞었다. 이제 술이 익어가는 속도를 보면서 마지막으로 고두밥4키로를 이차덧술로 얹으면 된다. 래시피 정리 씨앗술: 쌀가루300그램+물1리터+누룩600그램 삼양주밑술: 쌀가루2키로그램+물5리터 범벅+씨앗술 삼양주 일차덧술: 쌀가루4키로그램+물5리터 범벅
지난해 강화도기행을 하며 광성보를 찾았었는데 올해 또 인근에 사는 지인의 집에 놀러왔다가 둘러보았다. 여럿이 오다가 몇몇이서 오니 맘편히 발길닿는대로 천천히 둘러볼수가 있었다. 고려때부터 있던 성곽을 광해군때 정비 보수해서 보를 설치하고 돈대와 포대를 두었다고 ..
씨앗술을 담기위해 병을 하나 샀다. 5리터용이고 가격은 8,500원이다. 막걸리를 담기위해 준비한 누룩. 광주 송학곡자 소율곡 누룩이다. 쌀가루와 물과 누룩으로 범벅을 만들어 술병에 담고 있다. 이게 씨앗술(밑술)이 된다. 씨앗술을 담궈놓고 첫날, 아직 별다른 변화는 없다. 씨앗술 담기 둘째날, 발효가 진행되고 있는지 술병의 아랫부분은 습기가 적고 윗부분이 습기가 많다. 방안과 병안의 온도차이 때문일것이다. 지난해 까지 우리가 담는 술은 쌀과 물과 누룩의 비율을 1:1:0.2 수준으로 했었다. 그런데, 다른곳에서 술담는 레시피를 보니 1:1:0.1로 하는 곳도 있었다. 우리가 쓰는 방법은 실패를 줄이기 위해 누룩을 좀 많이 넣은 방법이었다. 누룩이 많아지니 자연히 술에서 누룩취도 나곤 했다. 이런 누룩취..
날짜: 2015.6.6 둘러본곳: 하코다테 고쿠사이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주변 어시장을 산책나갔다. 한국의 어시장이 그러하듯 골목의 양옆으로 시장이 발달해있고, 상점마다 해산물을 파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렇지만, 한국처럼 요란하지는 않다. 한국에서라면 '자 오징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