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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갈론계곡에서 1박을 하고 나와 괴산댐 건너편 산막이 옛길을 찾아갔다. 거리상 댐 바로 건러라서 몇백미터의 직선거리지만 이건 새들이나 갈수있고 뱃사공이나 갈수있 을 뿐 우린 자동차로 빙 돌아야했다. 산막이 옛길 입구에 도착하니 안내판이 커다랗게 놓여있다. 산 깊숙한 곳에 장막처럼 주변의 산이 둘러쌓여 있다고 해서 산막이라고 한다. 지금은 댐이 놓여져서 산중턱길과 능선길 두가지로 다닐수있다. 산막이 옛길의 산막이마을과 갈론계곡의 입구를 연결해준다. 우리는 산막이마을까지 갔다가 거기에서 유람선을 타고 괴산댐입구로 돌아왔다. 산막이 옛길 초입부에서 바라본 괴산댐. 옛길 입구에 놓인 출렁다리를 이용하는 사람들. 여러가지 안내판과 데크, 출렁다리 등을 잘 꾸며놓았다. 호랑이굴 입구. 모형의 호랑이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젠 정말 참을수없어~ . . . 에어컨을 설치했다. 가장 비싸게.... 가장 오래 걸려서... 에휴~ 요즘 너무 더워 재대로 잠을 못잤다. 그런데,어젯밤도 잘 못잤다. 에어컨을 켜니 춥고 끄니 덥고. 끄고 켜기를 반복하느라. 무슨 기능이 있을텐데.... 오늘은 잘 좀 자보자!
지난해 볼음도의 추억을 재현하고자 주문도로 향했다. 주문도는 인천 강화도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1시간20분쯤 북서진을 하면 만날수있다. 주문도와 아차도 볼음도가 나란히 이어져 있다. 주문도에 도착하자 마자 펜션사장님이 봉고차를 끌고 나오셨다. 그러나 우리 인원이 워낙 많아 여자들과 아이들, 그리고 가방짐만 차에 태우고 남자들은 서적 서적 걸어서 펜션으로 갔다. 부두에서 펜션까지 거리라야 200여미터다. 펜션에 짐을 풀자마자 해병대 입소한 것과 같은 일정이 주어졌다. 10분뒤에 모여서 식사를 하러 가고, 식사후에 15분 휴식 후 바닷가로 조개를 캐러간다. 조개를 캐는 끌이는 3인 1조이고, 체험비는 없다. 대신에 바닷가에서 뻘밭까지 걸어갔다가 걸어나온다. 지난해 굵은 상합을 캤던 볼음도를 생가하면서 살살 ..
무더운 밤이 길어도 너무 길다. 누군가 동지섣달 겨울밤이 길다고 했지만,난 여름날 밤이 더 긴거같다. 창을 열고 선풍기를 두대를 강풍으로 돌리보지만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푸석하게 부운 얼굴로 출근하곤 했다. 갑자기 동네 형들이 밤낚시를 가자고 제안했다. 장소는 신진도. 신진도는 지금까지 두번 다녀왔고 나름대로 고기가 나올만한 조건을 갖춘 곳이다. 일을 마치자마자 낚시가방이랑 이번에 새로 산 텐트를 챙겨 모임장소로 갔다. 여섯시 반에 출발하려고 했지만 퇴근하면서 늦어지고 만나면서 늦어져 일곱시에나 출발했다. 고속도로를 달려가면서 저녁은 행담도 휴게소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변수가 발생했다. 다른 준비는 그런대로 했는데 갑자기 미끼를 사지 못했음을 알았다. 행담도는 뭔 행담도냐. 그냥 달려가 서산 ic..
보리수 열매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모래나 흙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뺀다. 당도를 보충하기 위해 설탕을 넣고 과즙이 나오도록 으깨어 준다. 고두밥을 쪄서 삭힌 후 물과 과즙 누룩 고두밥을 섞어주고 20-30분간 치대어 준다. 소독한 보관 용기에 옮겨담는다 처음 2-3일 확성 발효가 이루어지게 위 아래를 섞어주고 이후 밀봉보관한다. 10-15일 지나 단양주로 걸러낸다 알콜도수가 6-9도가 되도록 물을 섞어주고 보관하며 초막이 생기면 흔들어 준다. 2-3개월 숙성시킨 식초의 위의 맑은 부분을 따라내고 가라앉은 초순은 다시 생막걸리에 부어주면 지속적으로 양질의 식초를 만들수있다.
새우젓갈은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젓갈로 반찬의 간을 맞추거나 김치 담글 때 많이 쓰인다. 새우젓은 새우의 어획시기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붙이기도 하는데 오월에 잡은 것 은 오젓, 유월에 잡은 것은 육젓, 삼복에 잡은 것은 추젓이라고 한다 이중 새우가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가장 좋은 철인 6월의 새우를 이용한 육젓을 최상품으로 여긴다. 재료: 생새우 1kg 연한 소금물 적량 천일염 200g 이화곡 10g 1. 새우에 섞여있는 이물질을 골라내어 3%의 소금물에 한번 행군 후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쏙 뺀다. 2. 용기에 새우와 천일염과 이화곡을 넣고 버무려 보관용기에 담고 나머지 소금으로 웃소금을 한 후 밀봉한다. 3. 햇볕이 들지않는 서늘한 곳에 일주일동안 발효시킨 후 냉장보관..
인천 앞바다의 작은섬 영종도와 강화도의 사이에 있어 양섬을 모두 조망할수있다. 영종도 삼목나루에서 배타고 20분 거리에 있고, 한시간에 한번씩 배가 오간다. 장봉도를 가기위해 삼목나루에서 배를 타면, 바로 10분거리의 신도에 들렀다가 다시 10분 더가서 옹암선착장에 도착하면 장봉도를 만난다. 섬의 모양은 갈매기가 남쪽을 향해 머리를 쳐들고 날개를 편듯하다. 머리는 야포에 해당하고 양날개의 한곳이 옹암선착장이고 다른 한 날개는 가막거리이다. 해수욕장은 옹암해수욕장, 한들해변해수욕장, 진촌해변해수욕장이 있다. 선착장에서 가장 가까운 옹암해수욕장과 한들해변해수욕장은 영종도를 바라보고 남향으로 있다. 진촌해수욕장은 산뒷편에 있다.
재료: 열무, 봄배추, 양파, 쪽파, 마늘, 청고추, 고추가루, 소금, 새우젓, 멸치젓, 까나리액젖,설탕, 쌀누룩 1. 열무를 손질할때 빡빡 씻지 않고 대충 살살 씻는다. 2. 열무와 배추는 한줄기를 3조각으로 대충 자른다. 3. 양파도 씻어 적당히 잘라 섞는다. 4. 쪽파도 적당한 길이(4-5센티미터)로 ..
누룩을 쪼개니 백곡균과 황곡균이 보인다. 왼쪽 아래가 백곡균, 오른쪽 부분은 황곡균. 이것은 건조가 덜 되면서 부패하기 시작한 현상이다. 백곡균도 있고, 홍곡균도 보인다. 그러나 누룩으로 쓸수없게 부패하고 있다. 누룩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 백곡,황곡,흑곡균이 섞여있다. 여기에도 검은 흑곡균이 자라고 있다. 유난히 빨간 홍곡균이 많다. 온도에 따라 여러가지 균들이 잘 자라는 조건이 있다. 여기는 백곡균이 많이 보이지만, 흑곡균도 더러 보인다. 백곡균의 갈라진 단면을 만져보면 부드럽다. 앞에 보이는 백곡균이 단면들. 균들이 잘 들어있다. 다만, 처음 빚을때 너무 얇게 만들어 황곡균이 성장하기엔 부족했나보다. 짜잔....드디어 내 누룩을 검사할 시간. 나는 밀누룩 두장과 쌀누룩 7개를 한지 종이에 담아 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