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일본
- 마라톤
- 일본여행
- 역사기행 부여
- 귀농귀촌
- 내손으로 직접 짓는 창고
- 마당텃밭
- 서정춘
- 백제를 만나는 부여
- 오다이바
- 가양주
- 창고 직접 짓기
- 작은 창고를 짓다
-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 경량목구조 창고짓기
- 마라톤 연습
- 가양주 담기
- 편백
- 마라톤 훈련
- 배롱나무
- 산수유
- 작은 집을 짓다
- 막걸리 담기
- 텃밭
- 시익는 마을
- 제주도
- 한평 창고 목재로 짓기
- 텃밭작물
- 2023풀코스 도전
- 지붕 방수시트 덮기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662)
산과물
여름 휴가기간 내내 비가 내렸다. 바닷가 어디라도 가보고 싶었지만, 실상 내리는 빗속에서 놀수있는 방법도 없었고, 예년처럼 농사일을 하고자 해도 일할수있는 조건이 안되었다. 무엇을 할까 망설이다 아내와 처제, 조카를 데리고 해남 대흥사를 찾았다. 전국에서 멋진산속에 지어진 ..
옴팡에서 솟대를 만들면서 시작한 목공은 갈수록 어려움과 욕구불만이 쌍기둥처럼 자라났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을것 같은데 막상 무엇인가 하려고 하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또 나무 하나를 깍으려고 해도 야외에서 구멍을 뚫거나 그라인딩을 하거나 하기에는 전기..
등산을 다니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된건 쓸만한 등산배낭이 없다는 점이었다. 나는 보통의 산에 다닐때 일반 가방을 메고 다녔다. 일반가방도 내가 원하는 수건이나 여벌의 속옷,양말,세면도구 등을 챙기는데는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1,000미터가 넘는 산들을 다니면서는 챙겨야 할것..
매실 장아찌를 담그기위해 주문을 하고 씻고 칼질을 해서 설탕에 재워둔지 일주일이 지났다. 지난해는 매실이 물러버렸기에 올해만큼은 무르지 않게 하려고 단단히 각오했다. 각오란 것이 별것은 아니고 10일이 되기전에 자주 설탕을 휘저어져서 바닥에 놓인 설탕이 빨리 녹도록 해주는 ..
아침 5시20분에 일어났다. 어제 11시가 넘어 집에 오는 바람에 여섯시간도 채 자지 못했다. 겨우 눈을 떴지만, 몸은 천근만근 무거웠다. 어제의 사전답사에 이어 오늘은 아내를 포함한 4명이 함께했다. 모두 마라톤모임 멤버다. 어제는 영동고속도로를 고집하다 차가 막혔기에 오늘은 88도..
모처럼의 연휴다. 5월 연휴가 끝나자마자 가장 기다려졌던 날은 바로 6월 연휴다. 연휴라고 해보아야 평소 주말보다 하루 더 길었지만, 금요일과 토요일을 힘차게 놀고 일요일 쉴수있다는건 매력적이다. 6월 7일 금요일 아침, 나는 여섯시에 친구를 만나서 개인산을 향해 출발했다. 휴대폰..
몇 년만에 살둔을 찾았다. 살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살둔산장이다. 황토집으로 고전 한옥풍에 조금은 일본풍의 느낌이 나는 살둔산장! 아마도 6년만에 찾은것같다. 예전과 달라진 점은 주변이 캠핑장이 들어서고 카라반이나 매점이 생겼다는 점이다. 오지중의 오지였었는데 미..
매년 매실원액과 함께 매실 장아찌를 담가왔다. 그러나 지난해의 매실장아찌는 너무 익은 매실로 담그는 바람에 물러졌다. 매실의 사각사각하는 씹힘이 없어져서 가족들중에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냥 담갔으니 하나라도 먹어야지 하는 것은 내 생각뿐이었다. 올해도 매실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