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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물
지난해 12월 이후 감감무소식으로 달리기와 담 쌓고 지내다 느닷없이 모임 총무님의 권유로 접수한 대회. 한사람이라도 더.신청해야 동호회 천막을 설치해주기에 눈물을 머금고 산청했다. 그래도 가오잡는다고 하프신청. 그러나 훈련도 없이 시간만 보내다 막상 대회장에 가니 겁부터 나서 10키로로 바꿨다. 총무님이 준비한 몸자보와 조끼를 걸쳤다.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문재인 대통령은 복직약속 이행하라. -쌍용자동차 노동자 국가손배 철회. 간단히 몸을풀고 출발선에 서서 심호흡을 하고 키로당 5분30초의 속도로 내딪었다. 초기 1키로 지점에 내리막이라서 큰힘들지 않았지만 2키로 부터는 쉽지않았다. 호흡이 안정되니 근력이 달렸다. 5키로는 그럭저럭 뛰었는데 급히 지치고 근력이 달려서 걷지만 말자고 맘먹고 걷다..
장수에서 부천으로 여행을 했다. 부천은 내가 30년 넘게 살던 지역이다. 부천에서 '히로미의 음식공감'이라는 마을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했다. 일본에 가서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보긴 했지만 그래도 못먹어본게 훨씬 더 많다. 이번에 소개한 메뉴는 '치라시스시'라는 볶음밥스타일의 밥이다. 세명단위로 한팀이 되어 요리를 했는데, 나는 이십대의 젊은 남여친구들과 같은 팀이되었다. 우린 다른팀처럼 능숙하게 칼질을 하거나 달걀 후라이를 얇게 부치는 재주가 없어 느렸다. 어설프기도 하고.ㅎㅎㅎ 그래도 히로미샘이 천천히 잘 설명하시고 진행을 하기에 무사히 밥이 완성되었다.
귀촌해서 살아야겠다는 맘을 먹은지 벌써 몇해가 지나고 있다. 다행히도 올해는 예정대로 퇴사를 하고 귀촌해서 살수있을 듯 하다. 내가 살고자 하는 곳은 전라북도 장수지역이다. 지난 2017년 귀농학교를 수료하고 지난해부터는 실질적으로 다가온 귀농귀촌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했다. 마음을 굳세게 먹으면서 좀 불편하고 좀 가난해도 덜 일하고 덜 벌면서 사람과 함께 자연과 함께 내삶의 철학을 녹일수있는 지역을 찾기 시작했다. 장수지역에는 다행히 귀농인의집이라는 제도가 있어 6개월에서 1년의 기간동안 살아볼수가 있었다. 나는 천천면에 있는 귀농인의집을 택했다. 그러나 실제 살아보지도 못하고 다른 면으로 옮기고 말았다. 이유는 집 입구의 축사때문이었다. 내가 천천에 있는 집을 구하고 나서 아내와 친구들을 데리고 집을..
2018/12/31 첫날의 분주함과 꽉찬 일정에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잠이 들었다. 호텔이 어떠한지 무엇이 있는지 둘러볼새도 없이 그냥~ 다음날, 아침의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갔다. 내 기억에 아침식사가 정말 맛있던곳은 홋카이도 하코다테 고쿠사이호텔이었다. 그런 호화식을 기대하지는 말아야지....그땐 야마모토 샘이 호텔관광연맹에서 일을 하실때라 소위 빽으로 가능했고~ 이번의 호텔에는 어떤 음식이 나올까? 두근거린 맘으로 식권을 내고 식당의 음식을 둘러본다. 내가 묵었던 호텔은 시나가와 역 앞의 시나가와 구스호텔이다. 전에는 시나가와 이엑스인 에키나와 마에...라고 불리웠다. 호텔은 역 바로 앞에 풍채든든하게 서있고 뒷뜰의 정원이 아주 예쁘다. 호텔식당을 삼면으로 둘러싼 정원은 연못과 폭포, 나무와 산책로가..
2018.12.30 12월30일, 오다이바를 둘러본후에 수상버스를 타고 아사쿠사로 갔다. 수상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간에 여러가지 건물이나 현상을 설명해주는 야마모토 선생님. 그런데 건물위에 누런 똥덩어리의 건축물이 있다. 도대체 뭘까 나중에 들은 바로는 아사히맥주 본사건물이고, 맥주거품을 조형화 했는데 그것이 그만 똥덩어리처럼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었다. 수상버스에서 내려 조금 걸었는데 바로 아사쿠사였다. 아사쿠사 하면 센소지사. 나는 십수년전에도 온적이 있고, 지난달에도 온적이 있는 절이지만, 아내는 처음이라 꼭 보고 싶었다. 길안내는 항상 유이짱이 앞장섰다. 맨 뒤에는 성철샘이 맡고. 마침 유이짱과 성철샘의 아내는 나이가 같았고 일본어도 나름 통하는 관계였다. 아사쿠사의 첫 느낌은 .....이렇게..
2018.12.30 오늘 일본을 입국하면서 들었던 느낌 -맑고 깨끗하다. 상쾌하다. 친절하다. 오래된 건물과 잘 관리된 느낌 오전 7시45분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 4시반에 일어났다. 김포공항을 가기위해 버스를 타면 5시10분에 첫차를 탈수있는데, 추운 새벽에 기다리기도 뭐해서 택시를 탔다. 택시는 20분도 걸리지 않아서 공항에 내려줬고 요금도 8천원밖에 되지 않았다. 5시30분도 안된 시간의 공항은 한산했고, 주요 가게나 은행도 모두 오픈전이었다. 우선 자동티켓발매기에서 비행기 티켓을 발매받고 앉아서 기다리니 6시즈음, 수하물접수가 시작되었다. 간단한 배낭하나를 붙이고 또 남는 시간을 앉아서 기다리다 6시30분에 티겟팅과 출국수속을 하고 탑승구로 갔다. 커피한잔을 마시고 빵도 하나 먹으면서 놀다가 7..
4년만에 풀코스를 달렸다. 풀코스를 달리고 싶진않지만 올해가 가기전에 밀린 숙제한번 한다는 생각으로 접수했다.그리고 경품이 좋았다.ㅎㅎ 마라톤 공식대로라면 월간 주행거리 200km이상 두달을 달려야 서브4를 할수있고, 300km를 두달이상 해야 서브3에 도전한다고 했는데..... 난 고작 월간 120km를 두달쯤 했을까? 그래서 목표를 5시간 이내로 잡았다. 지난주는 일본을 3박4일.다녀오면서 운동을 거의하지 못했다. 이걸 오히려 근육에게 충분한 휴식을 준거라고 나름 위안으로 해석했다. 그 위안에 자신감을 갖고 후반가속을 기대하며 초반 힘을 아꼈다가 32km이후 제대로 달려보기로 했다. 그러나, 역시 계회과 작전은 어긋나기 마련인 법~ 그리고 마라톤은 마라톤이었다. 초반은 가볍게 6분30초 페이스로 출발..
사이타마현은 일본 관동지방 중서부의 한 현이고 도쿄의 북쪽에 위치해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특별시,광역시,도체계와 유사하게 도도부현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우리의 도가 그들의 현이라고 보면 된다. 사이타마현의 수도인 현청이 있는 도시는 사이타마시이다. 사이타마현의 미노야마 아름다운 산이라고 뜻해야 하나. 해발 580여미터의 작은 산이지만 산에 올라가면 남북으로 2천미터가 넘는 고봉이 즐비하게 감싸고 있고 사이타마현의 자연공원이다.
오다이바 일본을 가면 찾는 대표적인 명소라고 한다. 신주쿠에서 무지개다리(레인보우 브릿지)를 건너 바로 만날수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다면 오다이바의 도요타 자동차 전시장을 둘러보는게 어떨까? 로봇을 만나고 싶다면 수백미터 거리에 있는 건담을 만나러 가도 되고~